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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우동카덴 / 카레우동, 삼미우동 본문

맛집/마포구

합정 우동카덴 / 카레우동, 삼미우동

ㄷㅣㅆㅣ 2016. 6. 8. 09:00

합정 우동카덴 / 카레우동, 삼미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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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우동편에서 맛집으로 나온 정호영 셰프의 "우동 카덴"

우동 덕후인 내가 이 주에 우동을 2번이나 먹었는데 둘 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곳이었다

그 중에 하나가 저번에 소개한 교다이야였다

교다이야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조

(2016/06/01 - [분류 전체보기] - 합정 교다이야 / 가케우동, 카레우동)


*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7안길 2-1

* 전화 : 02-6463-6362

* 영업시간 : 11:30~22:00(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일요일 휴무


이 곳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맛있는녀석들에서도 나왔었음

왜냐면 이 곳은 우동면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

​하필 브레이크 타임에 방문해서 메세나폴리스 구경을 조금 하다가 5시쯤 도착했는데, 1등으로 가게에 입성할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앞에 붙은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봤는데 우동의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선뜻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는 룸? 비슷하게 나눠진 공간이 있고 우측으로 2인용 테이블이 늘어서 있다

테이블이 굉장히 작고, 겨울이었는데 아우터를 놔둘 공간이 없을 정도로 협소했다

그리고 주방이 뒤쪽으로 보인다

정호영 쉐프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찍으러 가신 건지 보이지 않았다

​테이블 기본 셋팅

큼직한 우동 국자가 마음에 든다 헤헤

​< 메뉴 및 가격 >
* 가케우동(온) 6000원
* 키쯔네우동(온) 7000원
* 아시리우동(온) 7500원
* 텐뿌라우동(온) 9000원
* 카키아게우동(온) 8500원
* 타마고 토지우동(온) 8500원
* 멘타이코 앙케카타마고 토지우동(온) 10000원
* 가마타마 버터우동(온) 10000원
* 에비 크림우동(온) 11000원
* 멘타이고 크림우동(온) 12000원
* 카레우동(온) 8500원
* 돈카츠카레우동(온) 11000원
* 에비후라이 카레우동(온) 11000원
* 니싱 우동(온) 12000원
* 아나고우동(온) 12000원
* 삼미우동(냉+온) 13000원
* 한우스지우동(온) 13000원
* 버크셔K우동(온) 9000원
* 샤브니꾸우동(온) 11000원
* 카모 남방우동(온) 10000원
* 치쿠마텐 붓카케우동(냉) 8500원
* 에비텐 붓카케우동(냉) 8500원
* 이까텐 붓카케우동(냉) 8500원
* 토리텐 붓카케우동(냉) 8500원
* 카키아게 붓카케우동(냉) 8500원
* 카덴 냉우동(냉) 7000원
* 자루우동(냉) 7000원
* 냉콩우동(냉) 8500원
* 닭가슴살 참깨드레싱우동(냉) 10000원
* 멘타이코 우동(냉) 10000원
* 샐러드우동(냉) 12000원
* 야마카게우동(냉)12000원
* 버크셔K 지루우동(냉) 9000원
* 샤브니꾸 지루우동(냉) 11000원
* 카모 지루우동(냉) 10000원
* 가마아게 우동(온) 7000원
* 키죠우 우동(냉) 7000원


한번 쭉 적어보았는데, 따뜻한 우동과 차가운 우동으로 나뉠 수 있고 종류가 총 39개에 달한다

1인 1주문 했을 경우 면 추가는 무제한 무료이다

​술안주로 즐길만한 다양한 메뉴들도 존재한다

피키캐스트에서 봤을 때 술을 시키면 서비스로 뭔가를 준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네;;

암튼.. 우리는 우동만 먹었는데, 다음에는 반드시 술을 먹어봐야지

​기본으로 주는 밥?

밥에 불고기 같은 것을 올린 것

맛있었다!!!!!!

<삼미우동13000원>

위쪽부터 카레우동, 야마카케우동, 에비텐가케우동

여러가지를 맛보고 싶어서 세 가지 우동이 미니사이즈로 나오는 이 메뉴를 선택했다

카레우동과, 에비텐 가케우동은 온면이었고, 야마카케우동은 냉면이었다


이 세 가지 중에서 나는 아무래도 기본적인 가케우동도 맛있엇지만, 카레우동이 정말 맛있었다

밥을 비벼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일본식 소고기 카레에 우동면이 들어 있었고, 일본에서 먹은 카레 우동과 굉장히 비슷한 맛이났다


남자친구는 마가 들어간 야마카케우동을 굉장히 좋아했다

원래 마의 식감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국물도 그렇고 자기 입맛에 딱 맞다고

또 먹으러 가고 싶을 만큼 맛있는 야마카케우동이었다고 한다

​카레우동(미니)

​야마가케우동(미니)

​에비텐가케우동(으로 추정, 미니)

< 카레우동 8500원 >

일본식 소고기 카레 우동이 들어간 맛이 났던 매우 훌륭한 카레우동!!

이거 뭐지? 할 정도로 일본에서 먹었던 맛이 잘 구현된 카레우동이었다

우동 면발이 굵은데도, 카레의 깊은 맛이 잘 묻어나고, 나중에 밥을 따로 시켜 카레에 비벼먹고 싶을 정도였다

이 곳과 이계한쉐프 교다이야의 카레우동은 또 먹으로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면 리필을 요청하면 이렇게 한 덩이를 삶아서 주시는데 시간이 5분이상 소요된다

정말 너무 맛있는데 기다리다가 먼저 먹은 우동 면이 불어서 리필이 도착했을 때에는 배가 많이 부른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다음에 간다면 처음부터 우동 곱배기로 시작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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