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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뷔페 / 더마켓키친 본문

맛집/중구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뷔페 / 더마켓키친

ㄷㅣㅆㅣ 2017. 4. 5. 09:00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뷔페 / 더마켓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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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과장님이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뷔페인 더마켓키친 할인권을 주셨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할인권을 써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고민고민하다가 드디어 가보게 됨!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리모델링 되고 나서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했었다

아, 우리는 신랑이 회사 창립기념일로 쉬는 날에 내가 휴가를 맞춰서 평일 런치를 예약했다

메뉴를 거의 전부 다 찍어서 스크롤 압박이 심하니 주의를 바랍니다~


·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 포시즌스호텔서울 B1

· 전화 : 02-6388-5500

· 영업시간 및 가격

평일 11:00~14:30 점심 90000원

주말 11:30~15:00 브런치 100000원

매일 06:30~10:30 조식 45000원

매일 17:30~21:30 저녁 평일 105000원 / 주말110000원

​인테리어는 요즘 유행하는 골드와 대리석!

포시즌스호텔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동양적이라 몰랐는데 알고보니 캐나다사람이 만든 호텔이라고...


​포시즌스 호텔이 제 2지구 유적이 발굴된 곳이라서 바닥에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유리로 된 바닥이 좀 무섭기도;;

전반적인 인테리어들이 굉장히 토속적인 느낌이 드는데도 이런 대리석 바닥과도 잘 어울려서 신기했다


· ​테이블 기본 셋팅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서버가 굉장히 친절하게 뷔페를 이용하는 법을 알려주고 살짝 신나보이기까지한다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하고 굉장히 보기 좋았다


​아, 물은 이 두 종류 중 아무거나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따

좌측이 그냥 이탈리아 물, 우측이 탄산수

우리는 소화불량인 신랑때문에 집에 산펠레그리노를 항상 구비해놓고 있어서 좌측의 아쿠아 판나?를 처음 보는 터라 신기해서 마셔봤는데 그냥ㅋㅋ 물이다


​회와 스시 코너

회는 굉장히 맛있었고 스시는 그닥

얼마전에 스시조 갔다왔는데 뭐 그 수준까지 바라는 건 아니지만 호텔 뷔페 스시는 사실 그렇게 만족한적이 한 번도 없는 듯 하다


​낫토, 타코와사비, 양념게장, 한우타다키, 한우육회

타코와사비만 괜찮았다

저녁에는 간장게장도 주는 듯

간장게장이 맛있다던데ㅠㅠ 양념게장은 그닥..


가리비, ​게, 새우, 랍스터 집게발, 연어

게와 새우는 그닥.. 랍스터는 왜 집게발만 여기 모여있는지 아래에서 알 수 있다


​나는 손도 대지 않았던 샐러드코너

테이블 서버분이 그릇과 포크, 나이프를 치워주시면서 샐러드류는 안 좋아하시나봐요... 라고 하셨다ㅋㅋ


​각종 치즈와 하몽, 살라미, 빵


​랍스터는 여기 담당자분께 "랍스터주세요~"라고 해야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 랍스터가 내 인생랍스터!!

랍스터에 버터풍미가 나면서 너무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다

심지어 괌에서 먹었던 랍스터, 뉴욕에서 먹었던 랍스터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양갈비... 양갈비 냄새 싫어하는 분은 불호겠지만 우리부부는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소고기와규, 양 구이, 삼겹살, 학센

와규만 맛있었다

나머지는 너무 텁텁함


라자냐, 프로슈토피자, 로스트치킨, 구운소세지, 허브 크러스트 연어, 황태구이

소세지가 맛있었고 허브크러스트연어와 황태구이는 너무 짰다


​면요리도 여기서 이야기해야지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면은 먹지도 못했다


​딤섬, 만두

새우 딤섬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냥 쏘쏘

만두가 더 맛있다


​흑후추 소고기 볶음, 오계닭 인삼 백숙

둘다 그닥...


​샤베이식 치킨, 차슈볶음밥, 탕수육, 청경채볶음, 전복죽, 미역국, 항정살구이, 제육볶음, 떡갈비, 낙지볶음

중식과 한식 코너인데, 그냥 쏘쏘했다


김치 코너

손도 대지 않았다


​비빔밥, 산나물 코너

이것도 손도 안 댐


​과일ㅋ너

여기서 제일 아쉬웠던게 과일...


​판나코타들


​그리고 디저트!

딸기 시즌에 가서 딸기가 가득 올려진 이쁜 디저트들을 먹을 수 있었다

특히 맛있었던 건, 파블로바, 바닐라 크림브륄레, 마카롱, 밀푀유 정도?!


아이스크림은 블러드 오렌지 셔벗, 배 셔벗,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펜넬씨드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블러드 오렌지 셔벗과 바닐라가 맛있었다

그리고 오른쪽에 돌판위에서 섞어서 주는 아아스크림과 크레페코너가 있는데 그건 추가차지? 되는 것 같았다

배도 너무 부르고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서 패스했다

 

반대편에는 커피와 맥주, 와인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있었다

와인이나 맥주를 너무나 마시고 싶었지만 추가차지가 두려워서 그냥 집에와서 맥주를 마시기로하고 참았다


꽤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이 정도밖에 안 먹었네

맛있었던 것을 고르라면 양고기와 랍스터!! 그리고 블루치즈에 꿀!!!

또 간다면 그것만 집중적으로 먹을 것 같다


아 그리고 랍스터를 가져 왔더니 레몬이 담긴 물그릇을 주는데 이건 손 씻으라고 주는 것이니 마시면 안 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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