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돈키호테 아이봉 후기

ㄷㅣㅆㅣ 2015. 11. 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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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여행에서 꼭 사와야지 했던 건 다름아닌 아이봉!!
옛날에 일본 갔을 땐 아이봉, 시세이도 퍼펙트 휩 등등 한국에는 안 파는 물건들이 많았는데 다른건 거의 다 들어왔는데 아이봉은 도무지 들어올 생각을 안한다
내 생각엔 이거 의약품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들어오려면 아마 의사들 약사들 허가가 나야 하는데 그걸 추진하기 힘들어서일듯?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가서 종류별로 사옴ㅋ
아이봉 종류는 총 여섯가진데 그 중에 세 가지만 사왔다​


파랑색과 분홍색은 돈키호테에서 구매
가격은 500-600엔 사이
돈키호테에는 이 두종류 밖에 없었음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분홍색 밖에 안 써 봤었는데 파란색이 기본이다 분홍색은 조금 더 화한 느낌이 드는 듯​


그리고 초록색은 우리가 에어비앤비로 머물렀던 숙소 근처 24시간 마트에서 찾아서 겟
검정색도 있었는데 안 산거 후회된다 궁금해~
아 거기 약사한테 분홍색이랑 초록색이랑 어떤게 낫냐고 물었는데ㅋㅋ 비슷하다고ㅋㅋ 추가로 들어간 성분이 조금조금씩 다르다고했다
명확하게 이런 눈엔 이런게 좋아요 이런 건 없는 듯


파란색이 기본
죄다 일본언데 나는 일본어 읽을 줄 모른다 ㅋㅋ 말은 조금 하지만ㅋㅋ


​아이봉의 종류
1. 좌측 첫번째 파란색 기본형.
2. 우측 첫번째 분홍색. 비타민 들었다고 했던듯
3. 두번째 줄은 보지도 못함
4. 마지막줄 좌측 초록색.
일본에서 궁금함을 이기지 봇하고 마트에서 낱개로 사서 뜯어써봄
초록색 AL이 뭔지 당최 모르겠다
마트에서 사서 칠백엔에 샀으니 돈키호테보다 비싸게 삼
5. 마지막줄 우측 검정색.
저건 삼백엔인가 더 비싸서 천엔 가까이 했다
뭔가 비싸서 안샀는데 궁금함


이거 뭔가 아이봉의 단계 같은데 색깔별로 화한 느낌이 다른듯
근데 처음 분홍색 접했을 때 헐 뭐야 눈시려 이러면서 눈물 줄줄 흘렸는데 좀 쓰다보면 적응된다
이번에 그래서 더 강한 초록색AL 썼는데도 걍 아무렇지 않았음 다음엔 저 5번에 위치한 파란색 쿠루(쿨) 버전을 사야할 듯


아이봉 사용방법
걍 동봉된 컵에 표시된 선까지 따르고 눈에 밀착해서 머리를 뒤로 제껴ㅋㅋ 그리고 눈깜빡깜빡 삼십초 이상 하지 말라고 돼 있는듯
삼십초 이상 하라는 건가 ㅋㅋ 몰라 저 일본어 몰라요


뚜껑에 컵이 저렇게 붙어있다
첨에는 포장으로 붙어 있지만 어디 여행 다닐때는 못 들고 다닐 듯
컵이 뭔가 단단하게 딱 고정되는게 아니라서


이게 눈에 붙이는 컵
거기에 지금 아이봉을 표시된 선 까지 따른 모습이다
끝부분에 고무?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뭔가 화장실 변기 뚫을 때 쓰는 도구 같은 느낌?
그리고 눈 주변 모양을 고려해서 입체적임
그래서 머리를 뒤로 젖혀도 새지 않게 해준다

느낌은 우리 약국에서 파는 인공눈물? 시원한 느낌 나는 종류로도 파는데 그걸 눈에 쏟아붓는 느낌?
하고 나서 보면 컵에 내 눈에서 나온게 맞나 싶은 불투명한 이물질이 조금 떠 있음
렌즈를 자주 끼는 나는 이거 그냥 뭔가 눈 세척하는 느낌으로 자기 전에 해주고 있다
하고나면 휴족시간 다리에 붙인 것 같은 느낌에 눈에서 든다
다음날 눈꼽도 좀 덜 끼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돈키호테 오사카 도톤보리점 주소
일본, 〒542-0084 Osaka Prefecture, 中央区Chūō-ku, Souemonchō, 7, 宗右衛門町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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