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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모어프라푸치노, 애플망고 요거트 블랜디드, 풀 문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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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모어프라푸치노, 애플망고 요거트 블랜디드, 풀 문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ㄷㅣㅆㅣ 2016. 5. 26. 13:00

스타벅스 스모어프라푸치노, 애플망고 요거트 블랜디드, 풀 문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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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스타벅스에서 신메뉴가 나왔다

주제는 <Chill outside the lines>

 

신메뉴 3가지 중 스모어 프라푸치노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그리고 덤으로 풀 문 초콜릿 바나나 블랜디드를 리뷰하려고 한다

사실 문경 오미자 피지오를 먹어서 신메뉴 3종 모두 리뷰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미자는 내 스타일이 아니기에 결국 먹어보지 못했다

 

 

​< 스모어 프라푸치노 > (Tall/ 6300원)

한국이 출시되기 전 부터 SNS에서 미국에 출시가 되었는데 진짜 맛있더라 라는 입소문이 퍼져있었다

"S'more"는 "Some more"라는 말의 줄임말으로, 원래는 캠핑에 불에 구워먹는 꼬치의 종류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꼬치에 크래커, 초콜렛, 마시멜로를 꽂아 불에 살짝 구워(데워)먹는음식으로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라고 한다

 

맨 아래와 위에 휘핑크림이 아닌 마시멜로크림이 있고 초콜릿 시럽과 그레이엄 시럽, 그리고 크래커 가루가 들어가는메뉴이다

설명하자면 아래 그림과 같다

그림판에서 발로그린 그림이라 죄송..

사진 업로딩이 안 되서, 그림판에 그린 걸 다시 핸드폰으로 찍어서 모바일로 올림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핸드폰 그림판에 그릴걸...

그냥 이런 거구나~ 생각만 해주세요ㅠㅠ

 

암튼 결론은, 맛있음!!!!!!

진짜 오랜만에 신메뉴가 맛있게 나왔다ㅋㅋㅋㅋㅋㅋ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긴 한데 나랑, 동기언니, 내 동생 세 명 모두 맛있다고 함

 

원래 스모어 자체가 만들어먹어보면 굉장히 단데, 이것도 굉장히 달달하다

칼로리는... 당연히 높겠지

이거 먹는 날은 밥을 안먹고 이것만 먹어야 한다

밥도 먹고 이것까지 먹으면... 백퍼 살찔 듯

물론, 가격도 밥값이랑 큰 차이가 없다^^

 

암튼, 최근 나온 스벅 신메뉴치고 굉장히 선방해서 다행이다

당 떨어질 때 먹기 정말 딱 좋다

 

 

​< 애플망고 요거트 블랜디드 > (Tall/6100원)

스타벅스 카드로 주문해서 휘핑크림(600원)을 공짜로 얹었다

스모어가 조금 느끼한 달달함이라면, 이건 망고의 상큼한 달달함이다

어쨌든 두 가지 모두 굉장히 당함량이 높고, 고칼로리임에는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아보카토 요거트 등 스벅 요거트 음료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것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이름 그래도 망고+요거트 맛

 

아 그런데 얼마 전에 먹었던 이삭토스트 스노우 밀크고 망고와 비교해 봤을 때...

나는 스노우 밀크 망고에 한표

일단 가격이 3000원으로 착한 데다가, 좀 덜 달아서 내 입맛에는 그게 더 좋다

2016/05/23 - [은평 맛집] - 은평 불광 이삭토스트 / 더블치즈 감자 토스트, 스노우밀크 망고

 

​< 풀 문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 (Grande/6900원)

이건 작년에 나온 메뉴인데, 초콜릿+생바나나 맛이 나는 음료이다

보통 바나나 음료라 하면 인공적인 바나나 우유를 넣은 맛일 때가 많은데 이 음료는 정말 생 바나나를 갈아 넣었기 때문에 신선한 바나나 맛이 나서 좋다

이것도 칼로리가 엄청나고, 사이즈가 톨 사이즈가 아닌 그란데 사이즈기 때문에 밥 대신으로 먹어야 하는 메뉴이다

그런데 바나나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에 먹고 나면 진짜 배가 부르다

 

 

새로나온 스타벅스 컵들

늦게 갔더니 몇 종류 남아있지 않았다

지금은 저것도 없겠지

이번에는 그닥.. 땡기는 게 없었음

 

 

​골드멤버가 구매시 스타 3개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결국 못 먹었다ㅜㅜ

궁금한데...

 

 

​스벅에 홀 케익 세 종류가 나왔다

1. 리얼 바나나 케익

2. 레드 벨벳 크림치즈 케익

3. 자허토르테

 

자허토르테!!!!

심지어 설명에 따르면 살구잼이 들었다고!!!

사진으로 봤을 땐 굉장히 비슷해서 기대된다

근데 가격이 무려 삼만원이 넘어서 특별한 날이 되어야지 먹을 수 있을 듯

 

 

아, 그리고 이런 일이 발생할 지 몰랐는데, 스타벅스 골드 회원이 됐다

점심에 밥을 안 먹고 음료만 먹었더니 이런 일이 발생하네...

골드 멤버의 혜택이라고 해서 뭐 엄청난 건 아니지만, 반짝반짝한 카드가 맘에 든다

카드에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 있는데 이과생의 창의력 한계는 블로그 주소를 넣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태어나서 스타벅스를 첨 이렇게 많이 먹어보는 거라서...

이거 매년 갱신해야하는건가?

혹시 스타벅스 잘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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