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PEACOCK 피코크 사누끼우동 / 일본 3대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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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마트에서 노브랜드, 피코크라는 자체 PB상품을 많이 개발해서 내 놓은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일본의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끼우동을 먹어보았다

<일본의 3대 우동>
이나니와 우동, 미즈사와 우동, 사누끼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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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에 368g이고 칼로리는 892kca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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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품을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사 대체식)이라고하는 걸 처음 알았다
내 생각에는 레토르트와 비슷한데, 레토르트는 완성품을 밀봉하여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 반면에 HMR을 조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손질된 상태로 포장하여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실온보관이 아닌 냉장보관해야하며 유통기한 레토르트 식품만큼 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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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족 시대에 맞게 1인분씩 포장돼 있어 혼자 사시는분도 구매해놓고 두 번 끓여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우리는 두 명이라서 한 번에 두개를 끓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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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에 면을 넣고 7분간 끓인다
그런데 이런 우동이나 칼국수는 끓일 때 거품이 일면서 넘칠 때가 많다
이 면도 마찬가지라서 계속 옆에서 지켜봐야 했다​

7분 동은 삶은 면을 찬 물로 헹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물 350ml에 우동소스, 혼합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인 뒤​

그릇에 면과 국물을 부은 뒤 맨 위에 가쓰오부시를 올려 완성!!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완성 결과가 굉장히 만족스럽다
가쓰오부시가 들어 있어서 이쁜 그릇에 잘 담으면 사진빨은 잘 받을 것 같다

하지만,
면의 질이 생생우동보다는 발전했지만 일본에서 먹었던 우동면을 생각하면 아직 멀었다ㅠㅠ
그리고 국물이.. 분명히 시키는 양을 맞춰서 넣었는데... 짜다...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물을 더 넣어서 국물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은,
가격 대비 생생우동이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