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5탄 / Animal Kingdom Lodge Restaurant B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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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Kingdom Theme Park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한 후 호텔 1층에 위치한 "BOMA"라는 뷔페식 레스토랑을 갔다

호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같이 아프리카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참고로, 사진에는 좀 밝게 나온 것이고, 실제로는 훨씬 어둡고 노란 조명이었다

 

​<BOMA- Flavors of Africa>

Breakfast 7:30-11:00 $15~$34.99

Dinner 16:30-21:30 $35~59.99

 

Buffet/Family Style, Unique/Themed Dining

 

Resembling a lively African marketplace, this restaurant features all-you-care-to-enjoy buffets at breakfast and dinner

 

고기부터 야채, 스프 등 다향한 음식이 있었는데 난생 처음 보는 아프리카 식 미국요리들이라고했다

테이블마다 담당 서버가 있으며, 우리는 Dining Plan을 사용하여서 먹었지만 뷔페음식을 제외한 음료나 주류는 추가요금을 내야했다

지금까지의 미국 여행 동안 팁을 준 적이 없어서 드디어 팁을 주는 일에 봉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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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먹는 최초의 Fine dining이라 칵테일을 한 잔씩 하기로 했다

나는 서버에게 베스트메뉴를 물어 Magical star cocktail을 주문하였는데 계속해서 색이 바뀌면서 반짝반짝하여 굉장히 눈에 띄는 칵테일이었다

아무도 이런 유치한 칵테일을 먹지 않는데... 나만 쳐다보는 느낌이엇다

코코넛 향이 풍기는 파인애플&오렌지&망고 칵테일으로 새콤달콤해서 정말 맛있었다

 

나중에 칵테일을 다 먹고 나면 아래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는 얼음모양 조명(?)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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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왠일로 달콤한 것을 먹고 싶다고 해서 추천받은 Captain's Mai Tai를 마셨다

그런데 엄청 독해서 깜짝 놀랐다

스미노프에 자몽주스를 섞었는데 스미노프 비율이 더 높은 맛 이라고 지금 글을 적는 옆에서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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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음식은 대략 위와 같다

솔직히 생각보다 그닥 맛이 없었다

괜찮았던 것은 스테이크와 치킨 정도?

하지만 남편은 맛있었다고 함...

애슐리가 훨씬 맛있음...

 

​빌지를 달라고 하면 음식요금+추가된요금+세금+팁이 적힌 종이를 가져다 준다
팁은 18%와 20%가 적혀 있으며 이건 주로 내는 비율에 대한 예시일 뿐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더 적은 요금을 낼 수도있다

 

그래서 둘이서 먹은 것 치곤 꽤 비용이 나가는... 디너로 첫째 날 저녁을 마무리 하였다

숙소로 돌아와 친구가 선물해 준 러쉬 입욕제로 몸을 담근 후 다음날 일정을 위해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