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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ㅣㅆㅣ's Amusement
신랑과 내가 좋아하는 과자 중에는 고래밥이 있다 그냥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매우 좋아한다 고래밥 양념이 너무 맛있기 때문인데, 마트에 갔더니 4봉지가 한 번에 들은 고래밥 볶음밥을 팔길래 신기해서 구매해보았다 사진으로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박스 네개를 합한 만큼 사이즈가 크다 •중량 : 160g(4봉지) •칼로리 : 186kcal/40g 몰랐는데 이렇게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합리적포장? 4봉지로 소분되어 있는 것을 합리적 포장이라고 하는 것 같다 고래밥 4봉지가 나란히 들어있다 박스의 크기가 정말 커서인지 윗면에는 점잇기 그림이 들어있다 옛날에 칸쵸나 초코송이 같은 과자 위에 이렇게 뭔가가 항상 그려져 있었는데 추억이 돋는다 네 봉지를 모두 빼 보니 상자 바닥에 캐릭터 설명도 되..
이마트에 갔다가 국산의 힘 프로젝트? 라는 것으로 오골계 삼계탕을 파는 것을 보았다 가격은 9500원 뜯고나서 사진을 찍어서 위쪽이 짤렸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키워진 오골계로 만들어진 삼계탕이다 •흑마늘 오골계 삼계탕 •용량 : 1kg •칼로리 : 575kcal 크기가 매우 작다 성인 남성 주먹크기 정도? 닭이아니라 병아리 같은 느낌이었다 원래 오골계는 뼈까지 까맣다고 알고 있는데 껍질은 까맿지만 새끼 오골계라그런지 뼈가 까맣지 않았다 맛은... 닭에서는 비린내가 약간 났고, 상대적으로 국물이 다른 삼계탕에 비해 너무 달달한 맛이 난다 그리고 삼계탕하면 삼의 향이라도 풍겨야하는데 전혀 나지 않았다 식사로는 달달한 것을 싫어해서인지 많이 아쉬운 레토르트 식품이었다 이때까지 먹은 삼계탕 중에서는 ..
얼마 전에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미국 하면 생각나는 길거리 조각피자를 못 먹고 돌아왔다 피자, 피자가 눈 앞에 아른거려 결국 이번 도미노피자 신메뉴인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를 주문하였다 이로써 지금까지 도미노에서 "스테이크"라고 낸 피자는 세 가지나 된다 2015.12.15 09:55 도미노 직화 스테이크 피자 / 에스트렐라 맥주 2016.04.07 14:18 도미노 스테이크 콤보 피자 / 필리 비프 스테이크, 필리 치킨 스테이크 그리고 그 기세에 더불어 피자헛에서도 스테이크 피자를 냈었다 2016.09.01 09:00 피자헛 / 블루치즈스테이크 피자 광고모델은 여전히 송중기, 박보검씨 이탈리아식 로스팅 비프를 얇게 슬라이스한 비스테카 토핑에 와규를 잘게 크럼블 형태로 뿌려 풍미를 ..
남편이 우동덕후인 나를 따라다니며 먹은 우동 맛집 중 가장 맛있었다는 이나니와요스케 우동 시청역 앞의 프레지던트호텔 1층에 있으며 입구가 크지 않아서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잘 알 수 없는 곳이다 포스팅 하려고 보니 지난 겨울에 갔을 때 포스팅 하기 위해 사진을 열심히 찍어놓곤 갤러리에 고이 간직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지난 겨울과 이번 가을 방문을 통합해서 글을 써보려한다 수요미식회 우동편에서도 나왔고 모두들 맛있다고 극찬했다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6 재능교육빌딩 1층 •전화 : 02-772-9994 •영업시간 평일 11:00 - 14:00(Last order 13:40) 평일 17:00 - 23:00(Last order 21:50) 토요일 11:00 - 14:00(Last orde..
사실 불광역 근방에는 회식을 할 만한 넓은 장소가 많이 없다 근처이 분리된 공간으로 이루어진 회식장소가 마땅히 없다보 지난 번에 리뷰했던 마포 소금구이집에서 항상 회식을 했었다 은평 불광 대조 마포소금구이 2016.05.02 08:00 그러던 중 내가 점심식사로 굴밥이랑 전복라면을 먹으러 가는 집 안쪽에 넓은 회식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로는 해산물을 먹고 싶을 때에는 이 씨푸드에서, 육고기가 먹고 싶을 때에는 마포소금구이에서 회식을 하게 되었다 •주소 : 서울 은평구 통일로65길 10-8 •전화 : 02-911-9069 •영업시간 : 9:30~23:00 가게 내부는 항상 이 주방 맞은 편의 입식 테이블 장소에서만 밥을 먹어서 여기가 다 인줄 알았다 하지만 주방을 넘어 안쪽으로 들어..
뉴욕에 가면 꽤 볼만한 곳이라는 첼시 마켓 CHELSEA MARKET 특히나 이 곳에 가면 1인 1랍스터를 해야 할 정도로 랍스터의 질이 좋다고 유명해서 뉴욕에 비록 이틀밖에 있지 못했음에도 꼭 가려고 계획한 곳이었다 원래는 랍스터도 먹고 첼시 마켓 바로 앞에 위치한 HOMESTEAD STAKE HOUSE에서 스테이크도 먹으려고 했는데 스테이크를 하도 많이 먹어서ㅋㅋ 스킵했다 건물이 보인다 두근두근 입점해 있는 가게들 이름인 것 같다 가게 내부은 노출 콘크리트이고 마켓이래서 나는 시장 같은 걸 사실 생각했다 그런데 음... 잘 꾸며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 상점들이 들어선 모습같았다 이렇게 조명장식도 보이고 랍스터 플레이스는 진짜 한~참 들어가야한다 거의 끝부분에 있음 여기가 바로 랍..
신혼여행에 다녀와서 친정인 울산에 다녀왔다 엄마에게 이번에는 제발 요리를 하지 말고 외식을 하자고 하여 간 곳은 울산 정자에 위치한 한 횟집 지난 번에 대게를 먹은 곳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엄마가 회식을 자주 하러 가는 곳이라고 한다 울산 정자동 비싸고 맛있는 "대게" / 하얀집 ㄷㅣㅆㅣ 2016.01.28 08:00 •주소 : 울산 북구 정자1길 87-1 •전화 : 052-295-1314 •영업시간 : 11:00~22:00 수조가 크고 다양한 물고기들이 보인다 참고로 대게도 취급하기 때문에 게도 있었는데 철이 아니라서 우리는 회를 먹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다른 곳보다 인테리어가 조금 더 깔끔한 편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화분들이 꽤 많이 있고 다른 곳보가 가게를 좀 꾸민(?) 느..
이번 신혼여행을 미국을 왕복 인당 70만원대에 끊는 엄청난 티켓팅을 할 수 있었다 대신에 티켓 비용이 적게 든 만큼, 트랜짓은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덕분이 이번에 총 4곳의 항공사를 이용해 보았고 그 중이 델타항공을 제외한 세 곳에서 기내식까지 먹어보았다 우선 우리가 이동한 항로는 인천->달라스 (아메리칸에어라인) 달라스->올란도 (아메리칸에어라인) 올란도->뉴욕(델타항공) 뉴욕->나리타(JAL기) 나리타->인천(아시아나) 와 같다 1. 아메리칸 에어라인(AA) 우선 아메리칸에어라인의 경우 뒤에서 3위(?)일 정도로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다고해서 엄청 겁을 먹었다 하지만 세상에 왠걸,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허니문이냐면서 계속 말도 걸어주고, 무엇보다 기내식이 정말 맛있었다 왜 뒤에서 삼위인..
신혼여행을 하고 귀국하자마자 둘이 가장 땡기는 것은 국물국물국물요리!!! 그것도 뜨끈뜨끈하고 시원하고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요리!!! 원래 순대국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평일에만 먹을 수 있는 곳을 가자 싶어 고심끝에 결정한 서촌 마라샹궈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테이블도 몇 개 없다고 해서 언제 갈까 고민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솔직히 간판 글씨도 잘 안 보이고 가게 입구도 조그마한 것이 찾기 힘들었다ㅠㅠ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1-6 •전화 : 02-723-8563 •영업시간 : 17:00~22:50(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한옥을 개조한 모습으로 한옥+중국식 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하다 특히 에메랄드?청록색 벽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테이블이 몇 개 없지만 테이블 크기가 ..
이번에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총 4종류의 비행기를 탔다(덜덜) 다시 생각해도 대단하다 아무튼 돌아오는 길에 잘기를 타고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내려 아시아나로 갈아타는 길에, 도쿄 바나나를 발견!! 도쿄 여행 시에 꼭 사야한다는 이 도쿄바나나 시리즈를 종류별로 구매해 보았다 총 5가지 중 4가지를 구매하였는데 왜냐하면 녹차맛은 거기서 시식을 해서 사지 않고 시식하지 않은 나머지만 샀는데 생각해보면 녹차맛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포장을 벗기면 이치코 케이크를 제외하고는 다 같은 박스 안에 들어있다 기본 맛인 도쿄 바나나 하나씩 낱개 포장되어 있고, 총 8개 바나나차람 길쭉하진 않고 살짝 통통한 느낌 빵은 폭신폭신한 카스테라 느낌에 가깝다 안에 들은 것은 바나나를 농축한 색깔과 완전 똑같다 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