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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는 신랑이 혼자서 하우스 맥주 만드는 법을 포스팅했었다2016/02/19 - [맥주] - 주말에 뚝딱 만드는 라면보다 쉬운 하우스 맥주 만들기 지금까지 신랑이 맥주를 담글 때 쓰던 "미스터비어(Mr.Beer)" 맥주 케그가 오랜 사용+이사로 인하여 신혼집으로 이사오면서 끝나 버렸다좌측 : 남편의 쏠로 생활과 함께 끝이난 미스터비어 케그우측 : 초첨단 썬비어 수제맥주 제조기 그래서 2016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편에게 자동온도조절이 되는 "썬비어(Sun Beer)" 수제맥주제조기를 선물하였다남편의 취미생활이기도하고, 맥주 케그 없이 큰 샹그리아 유리병에 노심초사하면서 하우스맥주를 만드는게 너무나 안쓰러웠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궁금하신 분들의 남편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2016/02/..
최근 들어 핫한 과일주 또는 기타주류 중 이슬톡톡, 망고링고, 순하리 소다톡을 마시고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이슬톡톡과 망고링고는 하이트진로(주)의 제품이고, 순하리 이슬톡 바나나는 롯데칠성음료(주)의 제품이다각각 모두 기존의 술과는 다르게 핑크색이라던가, 노란색이라던가, 귀여운 이미지 등을 사용한 것이 눈에 뜬다 순서대로 이슬톡톡, 망고링고, 순하리 소다톡 바나나의 모습이다이슬톡톡은 살짝 노란 색의 투명한 액체이고, 망고링고는 맥주처럼 거품이 일어나고, 연한 갈색의 음료이다, 순하리 바나나는 흰색 투명하다 이슬 톡톡은 많은 분들이 마셔보셨겠지만 탄산음료인 "2%부족할때"와 정말 비슷하다일본에 호로요이 같은 복숭아 술을 마시면서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술이 없지 정말 안타까웠는데 드디어 나온 것 같다 ..
이번에 친구집 집들이에서 마신 술들을 한 번 쭉 정리해 보았다 1. 베일리스 BAILEYS' 커피? 카라멜 향이 나는 달달한 술 그냥 먹으면 안 되고 우유와 섞어 먹어야한다 원래 깔루아를 좋아하는데 깔루아에 비해 덜 달고 훨씬 크리미한 맛이다 개인적으로 이게 깔루아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알코올 도수는 17도이다 여기에 우유를 타 먹으니 그렇게 취하진 않는다 2. 중국술 해지란 海之藍 번쩍거리는 금빛 상자 안에 들은 중국 고량주 뚜껑 여는 법을 몰라서 점선으로 된 부분은 전부 뚫었다 그리고 위쪽 방향으로 들어올림 드디어 등장한 술!! 해지란!! 새파란 색깔이 정말 아름답다 고량주답게 수정방과 같은 향이 난다 도수가 42%로 굉장히 독하지만 중국 요리를 먹을 때에는..
이마트에 갔다가 호가든 스페셜 에디션으로 유자맛이 나온 것을 발견했다 유자맥주?! 신기한데? 평소 자몽맥주나 코로나에 라임이나 레몬을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고, 예전에 유자막걸리를 어디서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구매했다 •도수 : 4.9% •업소명 및 소재지 : 오비맥주(주) 밀이 함유된 밀맥주이다 보통 IPA같은 것이 만드는 과정에 오렌지필이 들어가 오렌지 맛과 향을 내는 것에 반해 이 유자맥주는 유자시럽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맥주의 색은 옅은 노랑색으로 거품은 살짝 생겼다가 금방 사라진다 원래 호가든이 오렌지 향이 살짝 나는 맥주인데, 이것도 유자맛이 강하게 나지는 않고 끝에 살짝, 향이 나는 정도이다 유자가 들어가서 약간 달달한 맥주류일거라 예상했는데 기대했던 것과 달리 단맛은 크..
수입 맥주에 맛을 들이다보면 제각기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수많은 맥주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맥주가 어떤 것인지 알게되고, 좋아하는 맛을 극대화 할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예를들어 "Honey Brown"을 마실때, 꿀향을 기대했다가 실망했다면... 꿀향또는 꿀맛이 나는 맥주 어디 없나? 하고 생각하게 되지요. 물론 현금사정이 넉넉하다면 바로 가까운 탭 하우스에 가서 시원하게 한잔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밖에 나가기 귀찮고, 너무 비싼 것 같고, 사람 많은거 싫고... 또는 누군가에게 독특한 선물을 하고싶다면 하우스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라면 끓이는 노력이면 마음에 드는 하우스맥주 만들고도 남아요 ㅎㅎ 1. 준비물 (4번까지는 1주차, 이후 2주차) ..
이전 포스팅 : 2015/11/07 - [맥주] - 신세계 백화점이나 SSG Food market 수입맥주 -- 1 - 더이상 가축의 오줌맛을 음미하지는 말자며 울부짖는 나에게 "그래서 진짜 맥주맛이 뭔데??" 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아 일일이 설명할 수 없어 시작하는 진짜 맥주맛에대한 포스팅 두번째. - 번호와 맛의 우열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6. 에스트렐라 담 (Estrella Damm - 4.6%) - 에스트렐라 담은... 전에 포스팅했던.. 크림 에일이다. 옥수수(corn)를 섞어서 특유의 향과 단맛을 낸 맥주를 cream ale이라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1편에 포스팅했던 genesee cream ale보다 에스트렐라 담이 훨신 더 바디감이 있고, 탄산이 거칠다. 쌉사래한 맥주가 좋은 사람은 ..
술 나오는 포스팅을 할때마다 우리나라 맥주 얘기가 "나오면 가축의 오줌 맛" 이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그럼 도대체 수입맥주는 무슨 맛이냐 물어보길래... 마음잡고 수입맥주에 대해 포스팅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한 개씩 하다가는 맥주 포스팅만으로 이 블로그가 꽉 찰 것 같고, 열 개씩 하다가는 실직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5개씩 하기로 함. 그리고 맛 평가는 다분히 개인적인 것이니 다른 느낌이 난다고 해도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같은 맥주라도 기분에 따라 다른 맛이 납니다. 물논 국산 맥주는 언제나 가축의 오줌 맛 VEDETT a belgian beer. http://www.vedett.be/ - 옛날에 비정상 회담에서 맥주맛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독일, 러시아, 중국에서 서로 자기네 맥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