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결혼 (160)
ㄷㅣㅆㅣ's Amusement
2019년 일산 프리미어 도그쇼에서 로얄캐닌 세미나가 있었는데 당첨됨!! 주제는 실제 학교에서 수업하시는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강아지에 대한 기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요즘에는 워낙 반려견에 대한 문화가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려지는 강아지들은 많은 현실... 강아지를 데려오기 전에 견종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와닿았다 나도 마크를 데려올 때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공부도 하고 데려왔는데 그 결과 확실히 후회가 덜 되는 것 같다! 마크는 워낙 로얄캐닌 사료를 잘 먹어서 항상 로얄캐닌은 구비해 두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운 다이제스티브 사료와 습식 사료들은 급 설사를 할거나, 간식을 많이 먹은 날 급여하면 배탈이 나는 것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것 같아 대..
지난 2월에 MRI를 찍고 마크는 자가면역성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처음 한 달은 스테로이드 면역력억제제 항경련제를 복용하였고 이후 발작 등의 증세가 보이지 않고 호전을 보여 스테로이드를 단약하였다 이후 6개월간 체중도 잘 유지하고 있고 활동성 식욕 어디하나 악화 되는 모습이 없어서 우리는 다 나았을 거라고 확신을 했다 그래서 비용상의 부담도 그렇고 MRI재검사를 하지말까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양 앞다리 골절 부위의 플레이트 제거 수술을 위해 뇌에 더 이상 문제가 없다는 확진을 받고 싶었다 8월 17일 혈액검사 엑스레이검사 체온 등 기초 검사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그에따라 이안영상의학과에서 MRI를 진행했다 결과는... 위 사진 처럼 새로운 병변이 발견되었다는 안좋은 소식... 기존 ..
강아지 펫매트, 펫방석, 펫스텝(애견계단) 브랜드인 "퍼핑"의 서포터즈를 1기에 이어 2기에도 선정되었다그래서 퍼핑 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 마크를 데리고 다녀왔다퍼핑서포터즈를 퍼핑펫밀리라고도 하는데 항상 이쁜 보라색 네임택을 선물로 주신다^^지금보니 목에 너무 주렁주렁달고 있네 깔끔하게 하나만 달 걸 퍼핑 서포터즈 1기 때에는 마크가 뇌수막염이 발생하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나 혼자 왔었다강아지들과 함께 온 견주들이 너무너무 부러웠었다특히나 포토존으로 마련된 공간에서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당할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다드디어 마크도 포토존 입성!!마크의 좌측부터 퍼핑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펫스텝, 마크가 앉아있는 펫방석, 그리고 우측은 펫 슬라이드!그리고 바닥의 마블 무늬 펫매트..
마크 동생네 집이 시흥 신도시라서 남편이랑 연차내고 놀러갔다왔다 주중이기도 하고 강남고속도로 타고 가니 한 시간 만에 도착! 물론 가는 길에 마크는 멀미를 엄청 함...리안팍스제나네 집 앞에는 배곧생명공원이라고 엄청난 공원이 있는데 산책 하기 너무 좋다 ㅠㅠ 나를 따르라!!! 이렇게 부드러운 모래는 처음 밟아본 마크! 아빠랑 신나게 뛰어놈^^ 리안아빠가 고프로로 멋있게 찍어주심:) 마크 신나하는게 잘 느껴지는 영상>
동생이 놀러와서 거에서 자고 있는데 마크가 아침마다 동생을 깨운다 달려가서 핥고 머리를 쥐어뜯음ㅋㅋ아침은 카레카레 이날 대식가 동생이 자기는 많이 안 먹는다는 착각을 하고 있어서 깨주었지ㅋㅋ동생이 가고 저녁에 간단하게 스파게티 하나씩 둘만 먹냐고 마크가 눈치준다담날은 꽃게탕과 훈제오리고기 꽃게탕 첨 끓여봤는데 성공해서 다행ㅋㅋ 찌개에 집중하느라 밥을 밥그릇에 옮기는 걸 깜빡했다오랜만에 둘만의 산책참 많이 컸다갈수록 잘생겨짐주둥이가 제법 많이 길어졌다밤에는 시청앞광장에서 하는 공연도 감상하고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미술관 앞에서 한 컷 모델이다 모델바앤땅 올인원 입힌 모습올인원 참 이쁜데 하네스랑 매치가 안 되서 아쉽다 하네스 하나 더 사야겠다ㅋㅋ
남편의 배려로 동생과 롯데호텔 라세느에서 점심을 먹었다 물륜 그 전에 하루종일 쇼핑을 해서 기분이 매우매우 좋았다 동생이랑 생일이 하루차이라서 항상 생일을 같이 보내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배 터지게 뷔페를 먹고 왔는데 신랑이 마크랑 산책 나갔다가 케익을 사다 놓았다 이런 이벤트 할 줄 모르는 줄 알았는데 감동이었다 분위기좋게 샴페인도 한 잔씩*.*저 멀리서 촛불을 바라보는 마크♡담날 아침 남편 무릎에 안착한 마크저녁으로 맛있는 샤브샤브!! 나름 동생 생일이라 신경썼다동생이 내려간 후 마크랑 신랑이랑 산책 나왔는데 정동길에 행위예술이 한창이었다이번 추석 연휴에는 정동길, 시청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많았다 물론 사람도 많았음그냥 멀리서 지켜봤다 가방같은걸 재활용한 ..
갑자기 찾아온 블태기로 인하여 마크와의 10월 일상을 11월 말에서야 올리게 되었다ㅠ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브릭브릭 올인원을 한 번 입혀봤는데 마크한테 너무 크다ㅠㅠ중성화 수술날 샀던 이쁜 리본 인식표 리드줄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있기는 한데 가슴줄에 익숙해서인지 목줄은 영 불편해한다귀여워!동생이 주말에 놀러와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서울로7017에 가 보았다 집에서 멀지 않은데 한 번 가는 데에는 큰 마음을 먹고 가야함...날씨가 너무 구렸음흙길에 식물이 많아서 초록초록한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시멘트 바닥에 화분이 군데군데 있는 느낌이라 너무 아쉬웠다ㅠㅠ무릎 위에 올라와서 다리한번 쭉 피더니 잠들었다 귀여워...동생이 농심에서 새로나온 감자탕면을 사 왔다뒤에 맛있게 먹는 ..
길에서 만난 웰시코기 웰시코기가 원래 이렇게 큰가? 싶을 정도로 엄청 컸다 몸무게가 10키로는 나가 보여서 신기해서 보고 있는데, 철물절 주인 아저씨가 "아줌마 그 개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가요"라고 했다 아.. 아줌마...ㅠㅠ 집 앞 의주로공원에 잔디를 새로 심고 있어서 마크의 발을 아프게하는 잔디보호장치가 사라졌다 신난 마크 요즘 껑충껑충 뛰어다니면서 화단을 이리저리 넘어다니는데;; 얘가 개인가 사슴인가 싶다 아침에 간단하게 산책을 해 준 후 남편을 깨워 아침을 차려먹고 또 산책!! 마크 덕분에 다이어트가 절로 된다 요즘 핫하다는 해태의 생생칩을 동네 슈퍼에서 찾았다 사실 가루비 적혀 있는 과자는 전부 맛있는데, 감자칩+레몬타르트는 좀 생소한 조합이라 걱정이 되었다 성분표 매우 적은..
카레 만드는건 생각보다 굉장히 쉽다 3분 카레는 간편하고 맛있지만 직접 만든 카레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대신 너~무 맛있다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한 새우피클 강추!! 우리가 밥 먹는 동안마크는 우리를 이렇게 쳐다보고 있다 사진찍지말고 간식이나 내놔!! 마크가 산책하는데 갑자기 왕왕 짖어서 놀랬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가 워낙 안 짖는 견종이라서 왠만하면 짖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뭐지 하고 쳐다보지 저렇게 고양이가 우리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마크 ㅋㅋ 귀여워ㅋㅋ 낮동안 혼자있는 마크를 감시하기 위하여 구매한 샤오미 카메라 우리는 두 개나 구매했고 이건 그 중 거실샷 마크~ 하고 이름 부르면 쪼르르 달려와서 열심히 쳐다본다 이게 엄마야? 뭐지? 하는 느낌? 흑... 마크는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