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달고나팝콘 / 추억속 달고나가 달콤한 팝콘으로

​

​편의점에 갔더니 새로운 과자가 나와 있어서 구매하였다

사실 팝콘은 먹다 보면 튀겨진 옥수수 껍질들이 이 사이에 끼어서 내가 좋아하지 않는 과자류에 속하는데, 팝콘을 좋아하는 동생이 놀러와서 한 번 구매해보았다

 

​팝콘답게 영화를 볼 때나, 탄산 음료 또는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소개하고 있다

 

​옥수수 함량이 19.7%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진짜 달고나가 아니라 달고나향 합성착향료라니... 뭔가 아쉽다

 

하지만 열량이 95kcal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과, 트랜스 지방이 없다는 점은 좀 마음에 드네...

 

 

내용물 전체를 쏟은 양이 이것 밖에 되지 않는다

요즘 다른 과자들도 양이 적긴 하지만 옥수수를 튀겨서 파는 것 치곤 양이 해도 너무 적은 양이라고 느껴진다

우선 나는 팝콘을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할 말이 없고, 그냥 달달한 커널스 팝콘 을 생각했는데 진짜로 달고나를 입힌 듯한 맛이 난다

평소 영화관에서 먹는 팝콘들에 비해서는 이게 더 맛있었지만, 살짝 인기가 식은 "가렛팝콘"과 비교해 보았을 때에는 가렛팝콘이 더 맛있다 

 

팝콘 성애자인 동생의 말로는 양이 너무 적어서 그렇지 달달하고 정말 맛있었다고 한다

커널스 팝콘은 그냥 설탕의 단맛이라면 이건 구수한 단맛이라서 질리지 않아 계속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남자친구와 동생은 동시에 게 눈 감추듯 먹어 없애버렸다

둘의 평소 팝콘을 먹는 양으로 봤을 땐 각 1봉지씩 먹어도 부족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