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북경짬뽕 북경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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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한 번도 가 본적이 없어 북경의 짬뽕과 짜장은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
따라서 현지의 맛을 모르기 때문에 비교는 불가하지만 슈퍼에서 4개에 2000원밖에 하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맛은 어떨지 궁금해 구매하게 되었다
롯데마트에서 행사로 싸게 팔았던 것 같고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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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짬뽕은 진작에 끓여먹었는데 내가 요리를 진짜 못 한다
심지어 라면도 못 끓임... 내가 끓이면 덜 익거나 물 양을 못 맞췄거나
저 날은 물을 못 맞춰서 닝닝한 짬뽕이 나옴
제대로 된 맛을 본게 아니라서 리뷰하기가 뭐해 다음을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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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짬뽕
한 봉지 120g 칼로리 485kcal
결국 이 주가 지난 후 다시 끓여 먹었는데 이 날은 컨디션이 좋았나보다
라면 진짜 맛있게 끓여짐!! 심지어 물 양도 잘 맞춤
이 날 만두도 같이 구워먹었는데 만두도 어찌나 잘 구웠던 동생이 칭찬해줬당
짬뽕은 다른 짬뽕라면보다 특별히 더 맛있다고 할 만한 건 없는데 면발이 좀 독특하다
일반 라면보다 굵으면서 중국집에 가면 나오는 동그랗고 살짝 탱탱한 면? 너구리는 납작하게 굵다면 이건 스파게티처럼 원형이다
굵은 스파게티 면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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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짜장
한 봉지 135g 칼로리 580kcal
짜장이 양이 조금 더 많은지 리뷰하면서 알았다
아무래도 국물이 없으니 면을 더 넣은듯
다행히 짜장은 한 번에 잘 끓였다ㅎㅎ
접시에 깨끗하게 못 담아서 더럽긴 하지만 나름 성공작
짜파게티보다는 짠 맛이 좀 덜하고 그래서 그런가 기름기가 좀 더 많은 것 같았다
이연복 짜장라면 먹었을 때처럼 짜장면 맛이랑 비슷하다거나 그렇지는 않다
대신에 이것도 짬뽕처럼 면이 독특함
면이 스파게티면이 좀 굵어진 느낌?

결론은 짜장보다는 짬뽕이 더 나았다
짜장은 아직 짜파게티를 이길 수 있는 맛은 아닌듯
짬뽕은 무난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