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맛고구마

​​​​CJ 맛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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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매일 아침으로 한 봉지씩 먹고 있을 정도로 너무 맛있다
작년에만 해도 리큅에 빠져서 고구마란 고구마는 다 사다가 고구마말랭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올해는 귀찮아서 아직 만들지 않고 있던 참에
CJ에서 맛고구마라는 이름으로 고구마 말랭이가 나와 먹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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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g씩 소포장으로 3개가 들어있다
CJ온마트 통해서 구입하였고 마트에서도 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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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고구마로 고구마말고는 아무 것도 첨가되지 않았다고 하나 봉투안에 방부제는 하나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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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봉투에 자르는 선을 이렇게 만들어서 손을 봉투 깊숙이 넣지 않아도 과자를 꺼내 먹을 수 있게 만들어놨던데 여기도 적용되어 있다
근데 문제는 양이 너무 작다
첫번째 뜯는 선이 1/3 지점에 있고 2/3 지점도 잘하면 한 번에 뜯을 수 있을 정도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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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놓은 모습 총 24개
사진에 23개인 이유는 뜯다가 하나 먹음ㅋㅋ
색깔이 노~랗고 너무너무 쪽득한데 손에 그닥 많이 묻지도 않는다
작년에 내가 호박고구마로 말랭이 만들었을때
이 정도로 말랑하게 말려서 담아놓으면 자기들끼리 쩍쩍 달라붙던데
이렇게 완벽하게 말릴 수 있는 비결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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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내가 만들었던거 냉동실에서 꺼내서 비교함
일단은 내꺼는 색이ㅜㅜ(이건 10개월을 냉동실에 있었으니까 첨엔 저런 노란 색이었다)
그리고 저렇게 일정하게 자를 수가 없다 힘들어서 ㅋㅋ
하다보면 점점 크게 썰고있는 나를 발견함
그리고 층마다 마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층에는 좀 크기 썰어서 말리고 위에는 작게 썰어서 말려야했다
결론은 뭐가 안 들어갔다는에 이상하게 집에서 만든 것보다 맛있다
한국 고구마보다 중국 고구마가 맛있는건지
훨씬 달달하다
그리고 집에서 만들면 건조도가 항상 같을 수가없는데 이건 모두 일정한 말랑함을 지니고 있다

아 그리고 청청원의 고구마 츄 아시려나
나는 둘 다 먹어 본 후기를 남기자면

​​​CJ 맛고구마 VS 청정원 고구마 츄
1. 맛고구마=중국산 / 고구마츄=인도네시아산
2. 맛고구마 한 봉지 80g / 고구마츄 한 봉지 60g
3. 맛고구마 한 봉지 180kcal / 고구마츄 한 봉지 165kcal
4. 맛고구마=호박고구마를 말린 맛과 질감 / 고구마츄=밤고구마를 말인 맛과 질감

결론은 CJ 맛고구마가 내 입맛에는 더 맛있다
밤고구마보다 원래 호박고구마를 더 좋아하기도 하고 더 단맛이 많이 난다

그리고 양이 80g 엄청 적어 보이는데 먹고 나면 은근 포만감이 들다
아침에 커피랑 한 봉지 먹으면 나중에는 뱃속에서 불어나서 그런가ㅎㅎ 든든하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센듯 ㅠㅠ
같은 가격으로 고구마를 사서 만들면 훨씬 많은 양을 만들 수 있는데다가 그건 심지어 메이드 인 코리아다

집에 리큅이 있으시다면 호박고구마를 사서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하지만 귀차니즘이 심하다면, 리큅? 그게뭐임? 그거 살 돈이 아까움! 이라면 맛고구마 사먹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