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ㅣㅆㅣ's Amusement

2017년 6월 11일 / 강아지 입양 전 해야 할 일 본문

결혼

2017년 6월 11일 / 강아지 입양 전 해야 할 일

ㄷㅣㅆㅣ 2017. 6. 22. 13:00

2017년 6월 11일 / 강아지 입양 전 해야 할 일

반응형

 ​

​​1. 강아지 관련 서적 및 기본 교육 듣기
우선, 강형욱 훈련사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웹 사이트에서 샘플 강의도 들어보고, 강형욱 훈련사님의 책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를 읽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닥치는 대로 키우는 것이 아닌, 어느정도 체계가 잡힌 상태에서 키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강형욱 훈련사님의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보았다

제일 추천하는 것은 <보듬컴퍼니>의 세미나 영상 중 <4개월 미만의 강아지 교육법>!!

2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강아지를 데리고 온 날~4개월까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2. 강아지입양의 우선순위 정하기
우선 강아지에 대해 고려해야 할 점을 나열해보았다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대소변교육?
물건과 가구를 물어뜯는 것?
짖는것?
분리불안?
털빠짐?
아기때는 이쁘다가 크면 못생겨 지는 것?
매일 매일 산책?
등등

정말 여러가지 기준 중에 내가 강아지를 고르는 데 설정한 기준은 우선 실내에서 키워야하므로 소형견일것
그리고 ​털빠​짐​이 적을 것

단순하게 털이 짧은 단모종이 관리가 쉬울 줄 알았는데 단모 치와와와 장모 치와와를 키우고 계시는 차장님깨 물어보니 오히려 단모종 털이 짧고 뾰족뾰족해서 소파나 옷이 박혀서 더 관리가 힘들고 더 자주 빠지는 것 같다고 하셨다
그리고 어떤 종은 털갈이 시즌만 관리하면 되는데, 일 년 내내 털갈이를 하다시피하는 종도 있다고

3. 생활 스타일에 맞는 견종 정하기
무작정 이쁘다고 기를 것이아니라 나와 신랑의 성격에 잘 맞는 개를 입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개의 종류가 어떤게 있는지 공부도 할 겸 충무로 애견샵이 있는 거리에 5월 초에 다녀왔다
치와와를 보러갔던 그 날,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라는 종을 알게 되었고, 이상하게 계속 머리에 맴돌아 견종에 대해 알아보았다

헛짖음도 없고 극단모종이라 털빠짐도 조금 적은편!!
거기다 그레이하운드의 축소판이라 30cm정도만 자라고 몸무게도 3.5kg정도의 소형견!!
얌전하고 침착해 노부부가 기르기 좋은 종이라고한다
개들사이에서는 노잼견으로 분류된다고...

아파트 생활을 하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을 것 같았다
이렇게 견​​종이 결정되었다

4. 강아지 분양
사실 강훈련사님의 책과 칼럼을 보면, 샵에서 입양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고 지양한다

하지만 우리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강아지를 기르는 사람이 세 명인데 새끼 강아지를 분양할 예정이 없고, 인터넷으로 분양하는 것도 사실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애견샵에서 분양할 수 밖에 없었다
엄청 고민했었는데, 애견샵에서 강아지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계약서를 써야하고, 그 계약서상에 나와 있는대로라면 펫샵에서도 정직하게 강아지를 분양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다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펫샵에서 분양한 것이 그렇게 나쁜 결정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강아지를 펫샵에서 분양하고자 하시는 분은 우리의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면서 절대로 펫샵에서 분양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펫샵에서 입양하는 대신에, 강훈련사님의 책에 쓰여진대로 ​8~10주를 어미개와 함께 생활한 아이를 입양하기위해 노력하였다
이유는, 그래야지 어미로부터 사회화과정을 충분히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아지 이름 짓는 법은 강형욱 훈련사의 책에 쓰여진 <2음절의 미학>이라는 법칙을 고려했다
1. 2음절 일것
2. 모음으로 끝나지 말것

반응형

'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6월 12일  (0) 2017.06.23
시어머님이 가르쳐주신 두부김치(돼지고기김치볶음) 만드는 법  (1) 2017.06.23
2017년 6월 10일  (0) 2017.06.21
2017년 6월 9일  (1) 2017.06.20
2017년 6월 7일  (0) 2017.06.1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