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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0일 / 강아지 사료 오리젠 식스피쉬 / ORIJEN SIX FISH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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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0일 / 강아지 사료 오리젠 식스피쉬 / ORIJEN SIX FISH

ㄷㅣㅆㅣ 2017. 8. 23. 13:00

2017년 8월 10일 / 강아지 사료 오리젠 식스피쉬 / ORIJEN SIX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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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깨끗한 생선들로부터 만들어지고, 사료 순위에서 항상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아지 사료 "오리젠 식스 피쉬"

원래 나의 반려견 마크는 "토우 훈제 연어 고구마 퍼피"를 먹고 있었는데, 좋은 사료임에도 너무 기호성이 떨어져서 계속 고민이었다

마크의 본가(롱앤숏 켄넬)에서 마크의 엄마 오드리와 아빠 코작은 오리젠을 먹고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뛰어난 모질과 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나도 슬슬 토우와 함께 오리젠을 병행하며 먹여보려고 주문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주문한 것이 함정...

유통기한 길다고 11.4kg을 주문했는데, 과연 마크가 내년까지 다 먹을 수 있을지...

 

2017/07/30 - [결혼] - 2017년 7월 4일 / 강아지사료 토우 훈제연어 고구마 퍼피 / Taste of the Wild

 

​전 세계로 팔리는 듯 다양한 언어로 사료의 설명이 적혀 있다

​한국어 설명도 있는데, 단백질 함량이 38%이고, 지방이 18%으로 다른 사료들에 비해 높은 편이라 이걸 먹이고 나서 살이 잘 찐다는 후기도 있다

하지만 생선 성분이다보니, 오메가가 풍부해서, 모질에 작용하는 효과가 큰 것 같다

​마크는 현재 3kg이라 하루에 90g을 먹이면 된다

사실 마크는 현재 자율배식에 성공해서 가득 담아 두어도 자기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그게 토우 때문인지, 오리젠은 기호성이 좋다고 하니 자율배식이 되지 않을지는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좌측의 밝은 갈색의 동그란 사료가 토우, 오른쪽의 살짝 크고 납작한 자갈 모양의 진한 사료가 오리젠이다

오리젠은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각각 제각각으로 생겼다

그리고 좀 딱딱한 편이고, 크기도 큰 편이다​

 

사료가 너무 커서 잘 먹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부서먹는 재미가 있는지 마크는 확실이 토우보다는 오리젠을 더 좋아한다

먹고 나서 변에도 큰 이상이 없고, 살도 더 찌지 않으며 처음에는 오리젠만 골라먹더니, 지금은 그냥 둘 다 자기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토우보다는 확실히 기호성이 좋은듯

하지만 로얄캐닌 만큼은 아니다

냄새는 토우보다 생선 특유의 냄새가 더 많이 풍기는데 멸치 말린 것 같은? 그런 냄새이고, 나는 워낙 생선을 좋아하는터라 그렇게 불쾌하지는 않았다

먹고 난 후의 변냄새도, 그렇게 지독한지는 잘...

로얄캐닌이 변냄새가 더 심했던 것 같다

기존에 마크는 작은방 하나를 자기 화장실로 쓰고 있었는데

여름이고, 너무 더워서 작은방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패드를 조금씩 문 앞쪽으로 옮겨놓고 있었는데

쉬야는 패드 따라서 잘 하더니​

똥은 저걸 뛰어넘어가서 저기다가 봐 놨다

저런 뭔가 삼면이 가로막힌 공간이 안심되나보다ㅋㅋㅋ

퇴근하고 왔는데 똥이 안보여서 찾아다녔더니 저기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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