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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ㅣㅆㅣ's Amusement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아직까지는 아기아기한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마크 닭가슴살, 단호박을 많이 먹였더니 털에 윤기가 흐른다 이웃 말티즈 크림이한테 받은 갈색 하네스가 너무 잘 어울려서 행복하다 간식을 조르는 간절한 눈빛 하네스 옆모습도 완벽 살짝 경찰견 같기도 내 새끼라서 그런 거지만 정말 비율이 너무 멋지다^^ 롱앤숏 켄넬의 아가들은 비율도 좋고 얼굴도 너무 이쁘다 이건 퇴근하고 왔더니 패드인가? 했지만 쓰레기통을 뒤져서 휴지를 뜯어놨다 참고로 쓰레기통은 소파 위로 올라가서 소파 옆 탁자에 있다 소파에 오르는 것이 쉬워진 마크... 크림이 한테 선물받은 옷도 입혔는데 오프숄더같다 새로 입은 옷이 어색한지, 어정쩡하게 걷는데, 그 모습이 웃겨서 정말 죽는 줄 알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어느순간부터 배변패드 뜯는데 재미가 들린 마크 우리가 집에 있을 때는 하지 않는데 외출하고 돌아오면 열심히 뜯어놓는 것으로 봐서, 심심하고 짜증나니 배변패드를 뜯는 듯하다 분리불안인가?ㅠㅠ 뽀뽀를 넘나 좋아하는 애교쟁이 마크 정면샷도 완벽 얼굴이 많~이 길어졌다 저녁으로 지난번에 동생과 함께 해 먹었던 스테이크를 한 번 재탕해서 신랑에게 선보였는데 고기를 완벽히 해동하지 않고 구웠더니 너무나 맛이없어서 반만 먹고 버렸다 대신에 마카로니로 만든 토마토 파스타는 성공이었서 다행... 고기에 해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친 날이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날씨가 더우니 마크의 핑크핑크한 혓바닥이 자주 보인다 산책 후에는 아빠와 즐거운 낮잠시간 몸을 동그랗게 말면 엄청 작아진다 아주 두 부자가 늘어지게 자는 동안 나는 열심히 집안일ㅠㅠ 블로그 글 쓰고 있었더니 옆에 와서 이렇게 누워서 잠을 잔다 방해하지 않고 자는 것 만으로 많이 컸다는 것이 느껴진다 저녁은 우리 집 근처 할랄푸드 음식점에서 테이크아웃 한 음식과, 자이글고 고기를 구워 먹었다 이마트에 갔떠니 에스트렐라가 4캔에 8000원!!! 무거워서 4캔 밖에 못 사왔는데 넘나 아쉽다ㅠㅠ 요즘 신랑이 바빠서 집에서 수제맥주를 만들어 먹지 못해 열심히 사 먹고 있다
집 현관이 많~이 지저분 하긴 하지만 온갖 재활용분리할 쓰레기로 가득한 우리집 현관ㅠㅠ 암튼 시커먼 대리석 앞에서 내가 온 것을 세상 누구보다 반겨주는 시커먼 마크가 앉아 있다 내가 보는 모습은 이렇다 간절 간절 하지만 날뛰면 엄마가 싫어하니 간식을 먹기 위해선 앉아야해 산책을 가기 위해 간식을 준비하는 나를 바라보는 마크의 모습 그나저나 현관뿐만 아니라 부엌은 또 왜 이렇게 지저분한거지 지금은 좀 정리가 됐는데 하필 젤 지저분할때..ㅠㅠ 꼬리가 아주 빠르게 움직인다 새로 산 콩(KONG) 장난감으로 노즈워크 놀이도 하고 노즈워크 담요는 마크가 너무 쉽게 찾아서 시간이 1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그나마 이 콩이 막 굴러가는걸 붙잡아야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마저도 이렇게 베개 위에..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마크보다 약 1주? 2주? 정도 빨리 태어난 장모 닥스훈트 '리우' 다리가 긴 마크에 비해서 다리가 짧뚱해서 굉장히 아기아기한 느낌이 강하다 슬프게도 어둠에 약한 아이폰 카메라의 특성으로 아가들의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이 흐릿하다 사실 마크만 좋아서 날뛰지 리우는 그냥 마크에게 별 관심이 없... 마크야... 여자들은 너무 들이대는 남자 안 좋아해... 이날 밤 산책을 끝내고 마크가 제일 좋아하는 의주로 경찰기념공원에서 한 컷 자리가 정말 많이 길어졌다 늘씬늘씬~
동생이 여름휴가에 갈 곳이 없다고 우리집에 놀러왔다 마침 동생이 놀러오면 해 먹으려고 사 놓았던 코스트코 미국산 무슨살이었더라, 암튼 스테이크 해 먹었는데 완전 대성공! 요즘 스테이크 굽는 솜씨가 날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다 하지만 한 번에 한 가지 요리만 가능해서 스테이크 하나만 먹어야 한다는 슬픈 현실... 사진으로는 적어 보여도 양이 엄청나다 다이어트를 핑계로 스테이크로 한 끼를 때웠다 양파는 그냥 너무 고기고기한 것 같아서 같이 살짝 구웠는데 양파링맛이난다 아 그리고 이건, 오리젠 사료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강아지 간식 스마트본? 스마트본즈 피넛버터 'Smart Bones' 이런건 한 번도 안 사서 먹여봤는데 너무 좋아하면 어떡하지? 내가 해 주는 닭가슴살보다 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아침에 누워있는데 옆에 와서 자기도 같이 베개를 벤다 웃긴녀석ㅋㅋ 심지어 티비도 같이 본다 거의 사람같다 강아지의 사회화를 위해 3개월 전에 고양이를 만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다행히 신랑 친구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오빠가 있어서 약속을 잡고 놀러갔다 참고로 그 오빠네 고양이는 개냥이인데 어느정도 개냥이냐면 집 앞 현관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쓰다듬어달라고 머리를 계속 손에 갖다댄다 한바탕 신나게 논 후에 마크는 뻗고 고양이는 드디어 마크를 관찰하기 시작 마크는 이 날 머리를 200대는 맞은 듯 하다 다행인건 발톱은 안 꺼내고 발바닥으로만 콩콩 때린다는 것 고마워 고양아 자리를 옮겨가면서 마크 관찰 이 날 이 집에서 물도 정말 많이 ..
마크가 온 후에 밥을 해 먹는 것에 소홀해지고있다 그래도 오랜만에 자이글로 고기를 구워 먹었다 심지어 된장찌개도 끓임!! 근데 된장량 조절에 실패해서 살짝 싱거운 된장찌개가 완성되었다 슬프게도 된장찌개는 할 때마다 맛이 달라진다... 신랑이 좋아하는 당귀와 겨자잎까지 공수! 요즘 소홀했던 요리에 신경쓴 티를... 미안해 신랑... 식사 후엔 마크와 꽁냥꽁냥 닭가슴살로 수제간식 만들어먹였더니 털이 반질반질해졌다 모질이 진짜 좋아져서 기쁘다
초복 기념으로 삼계죽! 속이 좋지 않았던 건 아니고 그냥 밥하기 귀찮아서 레토르트로.... 나는 '아이디어스'라는 어플을 주 애용하는데 이번에 핫딜? 초특라고 강아지 원목 밥그릇이 나왔다 스뎅밥그릇으로 할 시에 5000원(+배송료 3000)인 바닥에서 높이가 어느정도 있는 개 밥그릇!!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인 마크의 견종특성상 다리가 정~말 길다 그래서 높은 개밥그릇을 사 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건 너무 비싸고, 저렴한 것은 집안 인테리어를 너무 해쳐서 계속 고민만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발견한 의 강아지원목 밥그릇!! 색상은 나처럼 그냥 원목으로 해도 되지만 흰색, 핑크색, 민트색으로 도색이 가능하다 사진처럼 하얀 도기그릇으로 할 경우에는 비용의 추가가 있고, 나처럼 스뎅밥그릇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