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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ㅣㅆㅣ's Amusement
집 현관이 많~이 지저분 하긴 하지만 온갖 재활용분리할 쓰레기로 가득한 우리집 현관ㅠㅠ 암튼 시커먼 대리석 앞에서 내가 온 것을 세상 누구보다 반겨주는 시커먼 마크가 앉아 있다 내가 보는 모습은 이렇다 간절 간절 하지만 날뛰면 엄마가 싫어하니 간식을 먹기 위해선 앉아야해 산책을 가기 위해 간식을 준비하는 나를 바라보는 마크의 모습 그나저나 현관뿐만 아니라 부엌은 또 왜 이렇게 지저분한거지 지금은 좀 정리가 됐는데 하필 젤 지저분할때..ㅠㅠ 꼬리가 아주 빠르게 움직인다 새로 산 콩(KONG) 장난감으로 노즈워크 놀이도 하고 노즈워크 담요는 마크가 너무 쉽게 찾아서 시간이 1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그나마 이 콩이 막 굴러가는걸 붙잡아야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마저도 이렇게 베개 위에..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마크보다 약 1주? 2주? 정도 빨리 태어난 장모 닥스훈트 '리우' 다리가 긴 마크에 비해서 다리가 짧뚱해서 굉장히 아기아기한 느낌이 강하다 슬프게도 어둠에 약한 아이폰 카메라의 특성으로 아가들의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이 흐릿하다 사실 마크만 좋아서 날뛰지 리우는 그냥 마크에게 별 관심이 없... 마크야... 여자들은 너무 들이대는 남자 안 좋아해... 이날 밤 산책을 끝내고 마크가 제일 좋아하는 의주로 경찰기념공원에서 한 컷 자리가 정말 많이 길어졌다 늘씬늘씬~
동생이 여름휴가에 갈 곳이 없다고 우리집에 놀러왔다 마침 동생이 놀러오면 해 먹으려고 사 놓았던 코스트코 미국산 무슨살이었더라, 암튼 스테이크 해 먹었는데 완전 대성공! 요즘 스테이크 굽는 솜씨가 날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다 하지만 한 번에 한 가지 요리만 가능해서 스테이크 하나만 먹어야 한다는 슬픈 현실... 사진으로는 적어 보여도 양이 엄청나다 다이어트를 핑계로 스테이크로 한 끼를 때웠다 양파는 그냥 너무 고기고기한 것 같아서 같이 살짝 구웠는데 양파링맛이난다 아 그리고 이건, 오리젠 사료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강아지 간식 스마트본? 스마트본즈 피넛버터 'Smart Bones' 이런건 한 번도 안 사서 먹여봤는데 너무 좋아하면 어떡하지? 내가 해 주는 닭가슴살보다 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아침에 누워있는데 옆에 와서 자기도 같이 베개를 벤다 웃긴녀석ㅋㅋ 심지어 티비도 같이 본다 거의 사람같다 강아지의 사회화를 위해 3개월 전에 고양이를 만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다행히 신랑 친구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오빠가 있어서 약속을 잡고 놀러갔다 참고로 그 오빠네 고양이는 개냥이인데 어느정도 개냥이냐면 집 앞 현관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쓰다듬어달라고 머리를 계속 손에 갖다댄다 한바탕 신나게 논 후에 마크는 뻗고 고양이는 드디어 마크를 관찰하기 시작 마크는 이 날 머리를 200대는 맞은 듯 하다 다행인건 발톱은 안 꺼내고 발바닥으로만 콩콩 때린다는 것 고마워 고양아 자리를 옮겨가면서 마크 관찰 이 날 이 집에서 물도 정말 많이 ..
초복 기념으로 삼계죽! 속이 좋지 않았던 건 아니고 그냥 밥하기 귀찮아서 레토르트로.... 나는 '아이디어스'라는 어플을 주 애용하는데 이번에 핫딜? 초특라고 강아지 원목 밥그릇이 나왔다 스뎅밥그릇으로 할 시에 5000원(+배송료 3000)인 바닥에서 높이가 어느정도 있는 개 밥그릇!!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인 마크의 견종특성상 다리가 정~말 길다 그래서 높은 개밥그릇을 사 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건 너무 비싸고, 저렴한 것은 집안 인테리어를 너무 해쳐서 계속 고민만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발견한 의 강아지원목 밥그릇!! 색상은 나처럼 그냥 원목으로 해도 되지만 흰색, 핑크색, 민트색으로 도색이 가능하다 사진처럼 하얀 도기그릇으로 할 경우에는 비용의 추가가 있고, 나처럼 스뎅밥그릇을 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간식을 바라볼 때 세상에서 가장 간절하고 슬프고 귀여워지는 마크 다리가 훌쩍 자라서 사진찍다가 깜놀 개껌을 뜯고 싶으나 너무 커서 힘든지 항상 잡아달라고 저렇게 쳐다본다 넘 귀여워서 중복사진같지만 내눈엔 조금 다름!! 비오고 나서 다행히 너무 덥지 않아 산책을 시작 물론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는 최강이지만 산책을 좋아하는 마크를 위해선 나가지 않을 수 없다 잔디밭에 많이 적응했는지 미친듯이 뛰어다닌다 덥지? 나도 더워... 높은 곳에 올라가는 법을 터득한 이후 계속 올라가려하는데 솔직히 낙상으로 골절될까봐 너무 걱정이다 이렇게 뛰어와서 머리를 얼굴에 부딪히면 너무 아프다ㅠㅠ 난 이렇게 아픈데 넌 안 아프냐 깨갱 한 번을 안 하네 하수구도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일요일 오전 아침 일찍 일어난 마크를 데리고 서울 시립 미술관으로 갔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시립미술관을 지나 정동길을 걸어 시청앞광장까지 가는데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꽤 좋은 산책길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앞에는 이렇게 흙으로 된 공간도 있다 어서와, 흙길은 처음이지? 짜식이 이쁜건 알아가지고 꽃을 보면 냄새도 킁킁 사람이 없는 정동길은 참 조용하니 좋다 간식 주세요~ 귀가 토끼처럼 쫙- 넘어가서 너무 이쁘다 꽃을 먹지는 않는다 철저한 육식동물 마크 꽃과 함께 이쁜 샷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비 온 후라 꽃들이 축 쳐져있다 아쉽아쉽 시청앞 잔디밭에서 간식을 기다리는 마크 바람이 지나가니 눈을 가늘게 뜨는 것도 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벽지 사건 이후 강아지 장난감을 엄청 많이 샀다 그 중에서 마크가 제일 호기심을 보인 것은 바로 "페츠루트 개껌" 오래 먹으라고 M사이즈를 샀는데 마크에게는 넘나 큰 것... 소 중형견에게 적당하다고 하여 구매했는데, 거대한 장난감의 크기에 놀란 나머지 개껌을 경계하며 으르렁 거렸다 그래도 두 시간 후에는 열심히 씹고 뜯고 맛보고 있었음 그런데 한 이틀? 열심히 뜯더니 그 이후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다 우리가 좀 잡아주면 살짝 깔짝깔짝 거리다가 혼자서 놀 때는 전혀 가지고 놀지 않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작은 걸로 살걸... 7일 아침에 출근하려던 신랑이 포착한 모습 뭐가 좋은지 혼자서 저렇게 베게에 누워서 혼자 놀고 있었다 살그머니 다가가서 포..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날씨가 부쩍 더워지기 시작했지만 마크의 산책사랑을 멈출 순 없다 신난 뒷태 아무리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라지만 태어나서 처음 맞는 여름이 덥기는 더운가보다 입을 열고 헥헥 거린다 꺄~ 더워~ 생각보다 굉장히 긴 마크의 혓바닥 핑크핑크 이쁘다 얼마나 더웠으면 원래라면 신나게 돌아다닐텐데 내 치마 밑에 쏙 들어가서 드러누워버렸다 개더움 너무 더워해서 집으로 들어왔는데 다소곳한 앞모습이 너무 이쁘다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가방에 마크를 넣어다녔는데 점점 길어지는 마크의 다리로 인하여 가방에서 탈출할 가능성도 있고, 어렸을 때 부터 켄넬 교육을 시켜야겠다 싶어서 폭풍 검색 끝에 이 퍼셀 에코 캐리어를 구매하였다 원래라면 훨..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산책을 나가는 즐거운 뒷모습♪♬ 마크가 제일 좋아하는 배재학당 잔디밭 오른쪽 귀는 모양이 잘 안잡힌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마크의 귀모양 귀엽 에필즈 하네스 정말 마음에 든다 아직은 조금 큰데 작아지면 슬플 것 같다 넘나 이쁜 하네스 개는 늑대와 유전자가 99.9% 동일하기 때문에 잡식동물이 아니라 육식동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레인프리 사료인 토우퍼피(Taste of the Wild) 훈제연어&고구마를 먹이고 있다 손큰 엄마 답게 4kg 짜리 대용량으로 구매 이걸 다 먹고 나면 오리젠으로 바꿔 볼 생각이다 · 제품명 : 토우 훈제연어&고구마 퍼피 · 원산지 : 미국 · 명칭/형태 : 애완 어린개사료 16, 익스투루젼 · 용도 : 애완동물용(생후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