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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마크보다 약 1주? 2주? 정도 빨리 태어난 장모 닥스훈트 '리우' 다리가 긴 마크에 비해서 다리가 짧뚱해서 굉장히 아기아기한 느낌이 강하다 슬프게도 어둠에 약한 아이폰 카메라의 특성으로 아가들의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이 흐릿하다 사실 마크만 좋아서 날뛰지 리우는 그냥 마크에게 별 관심이 없... 마크야... 여자들은 너무 들이대는 남자 안 좋아해... 이날 밤 산책을 끝내고 마크가 제일 좋아하는 의주로 경찰기념공원에서 한 컷 자리가 정말 많이 길어졌다 늘씬늘씬~
동생이 여름휴가에 갈 곳이 없다고 우리집에 놀러왔다 마침 동생이 놀러오면 해 먹으려고 사 놓았던 코스트코 미국산 무슨살이었더라, 암튼 스테이크 해 먹었는데 완전 대성공! 요즘 스테이크 굽는 솜씨가 날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다 하지만 한 번에 한 가지 요리만 가능해서 스테이크 하나만 먹어야 한다는 슬픈 현실... 사진으로는 적어 보여도 양이 엄청나다 다이어트를 핑계로 스테이크로 한 끼를 때웠다 양파는 그냥 너무 고기고기한 것 같아서 같이 살짝 구웠는데 양파링맛이난다 아 그리고 이건, 오리젠 사료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강아지 간식 스마트본? 스마트본즈 피넛버터 'Smart Bones' 이런건 한 번도 안 사서 먹여봤는데 너무 좋아하면 어떡하지? 내가 해 주는 닭가슴살보다 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아침에 누워있는데 옆에 와서 자기도 같이 베개를 벤다 웃긴녀석ㅋㅋ 심지어 티비도 같이 본다 거의 사람같다 강아지의 사회화를 위해 3개월 전에 고양이를 만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다행히 신랑 친구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오빠가 있어서 약속을 잡고 놀러갔다 참고로 그 오빠네 고양이는 개냥이인데 어느정도 개냥이냐면 집 앞 현관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쓰다듬어달라고 머리를 계속 손에 갖다댄다 한바탕 신나게 논 후에 마크는 뻗고 고양이는 드디어 마크를 관찰하기 시작 마크는 이 날 머리를 200대는 맞은 듯 하다 다행인건 발톱은 안 꺼내고 발바닥으로만 콩콩 때린다는 것 고마워 고양아 자리를 옮겨가면서 마크 관찰 이 날 이 집에서 물도 정말 많이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일요일 오전 아침 일찍 일어난 마크를 데리고 서울 시립 미술관으로 갔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시립미술관을 지나 정동길을 걸어 시청앞광장까지 가는데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꽤 좋은 산책길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앞에는 이렇게 흙으로 된 공간도 있다 어서와, 흙길은 처음이지? 짜식이 이쁜건 알아가지고 꽃을 보면 냄새도 킁킁 사람이 없는 정동길은 참 조용하니 좋다 간식 주세요~ 귀가 토끼처럼 쫙- 넘어가서 너무 이쁘다 꽃을 먹지는 않는다 철저한 육식동물 마크 꽃과 함께 이쁜 샷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비 온 후라 꽃들이 축 쳐져있다 아쉽아쉽 시청앞 잔디밭에서 간식을 기다리는 마크 바람이 지나가니 눈을 가늘게 뜨는 것도 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벽지 사건 이후 강아지 장난감을 엄청 많이 샀다 그 중에서 마크가 제일 호기심을 보인 것은 바로 "페츠루트 개껌" 오래 먹으라고 M사이즈를 샀는데 마크에게는 넘나 큰 것... 소 중형견에게 적당하다고 하여 구매했는데, 거대한 장난감의 크기에 놀란 나머지 개껌을 경계하며 으르렁 거렸다 그래도 두 시간 후에는 열심히 씹고 뜯고 맛보고 있었음 그런데 한 이틀? 열심히 뜯더니 그 이후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다 우리가 좀 잡아주면 살짝 깔짝깔짝 거리다가 혼자서 놀 때는 전혀 가지고 놀지 않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작은 걸로 살걸... 7일 아침에 출근하려던 신랑이 포착한 모습 뭐가 좋은지 혼자서 저렇게 베게에 누워서 혼자 놀고 있었다 살그머니 다가가서 포..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날씨가 부쩍 더워지기 시작했지만 마크의 산책사랑을 멈출 순 없다 신난 뒷태 아무리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라지만 태어나서 처음 맞는 여름이 덥기는 더운가보다 입을 열고 헥헥 거린다 꺄~ 더워~ 생각보다 굉장히 긴 마크의 혓바닥 핑크핑크 이쁘다 얼마나 더웠으면 원래라면 신나게 돌아다닐텐데 내 치마 밑에 쏙 들어가서 드러누워버렸다 개더움 너무 더워해서 집으로 들어왔는데 다소곳한 앞모습이 너무 이쁘다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가방에 마크를 넣어다녔는데 점점 길어지는 마크의 다리로 인하여 가방에서 탈출할 가능성도 있고, 어렸을 때 부터 켄넬 교육을 시켜야겠다 싶어서 폭풍 검색 끝에 이 퍼셀 에코 캐리어를 구매하였다 원래라면 훨..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산책을 나가는 즐거운 뒷모습♪♬ 마크가 제일 좋아하는 배재학당 잔디밭 오른쪽 귀는 모양이 잘 안잡힌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마크의 귀모양 귀엽 에필즈 하네스 정말 마음에 든다 아직은 조금 큰데 작아지면 슬플 것 같다 넘나 이쁜 하네스 개는 늑대와 유전자가 99.9% 동일하기 때문에 잡식동물이 아니라 육식동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레인프리 사료인 토우퍼피(Taste of the Wild) 훈제연어&고구마를 먹이고 있다 손큰 엄마 답게 4kg 짜리 대용량으로 구매 이걸 다 먹고 나면 오리젠으로 바꿔 볼 생각이다 · 제품명 : 토우 훈제연어&고구마 퍼피 · 원산지 : 미국 · 명칭/형태 : 애완 어린개사료 16, 익스투루젼 · 용도 : 애완동물용(생후 18..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종합접종을 맞고 이틀째100% 정상모드로 활동하는 우리 마크잔디밭에 철푸덕귀의 모양은 계속 실시간으로 바뀐다비슷한 사진도 내눈엔 다 다른모습 ♡.♡옆태도 이쁘고뒷태도 이뻐근데 왜 자꾸 잔디뿌리는 캐내는 거니뿌리뽑기에 집착하는 마크심마니인줄아직 산책하면서 쉬야도 안하고 응가도 안한다예민한 녀석...강아지 장난감 중 제일 잘 만들었다는 콩KONG넘나 쉽게 클리어하고 날 저렇게 쳐다보고 있다하아... 너무 빨리 가르쳤나...자기 전에는 바닥을 파거나 뭔갈 씹어야 하는 녀석내 머리카락을 씹으려고 해서 다이소 애견 치실 완구를 줬다산책 후에는 꿀잠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곘지만 마크는 참... 요상한 자세로 잔다ㅠㅠ잘 때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종합접종을 맞고난 다음날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크는 너무나 쌩쌩했다24시간동안 열심히 지켜보는데 안 지켜볼 수가 없을 정도로 빨빨거리며 사고친다아, 다이소 애견 치실완구에서 에필즈에서 하네스를사며 선물받은 이 삑삑이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손까지 써가며 야무지게 씹어보지만 자기가 하면 삑삑 소리가 나지 않아서 슬픈 모양여기저기 씹어댄다마크의 입질로 저 아이가 사망하고나면 에필즈 하네스를 하나 더 구입해야할 듯 하다2017/06/30 - [쇼핑] - 강아지옷 에필즈(EPEELS) / 핸드메이드 강아지 목줄 가슴줄 하네스 리드줄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아 함께하는 육견일기산책을 나오면 집 주변에 의외로 길냥이들이 광합성을 하기 위해 많이 나와 있다마크를 이런 표정으로 쳐다본다-ㅅ-간식과 함께한 베스트샷여전히 설운도 머리심장사상충 예방접종을 기본적인 레볼루션으로 했는데 잔디밭에 들어갈 때 마다 솔직히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한다그래도 잔디밭이 좋은가봐....꼭 한 번씩 들어간다간식이 있다면 정면샷도 가능!더워서 계속 헥헥 거린다하품인가?그리고 이 날은 대망의 마크 4차 종합접종+켄넬코프 2차 접종날!버스를 타고 도착했는데 너무 긴장+흥분해서 체온이 살짝 높았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했다가방에서 가만히 있으려고 하지 않아 힘들었음ㅠㅠ병원 리뷰를 하고 싶은데 초보맘이라 가면 병원 사진같은거 찍을 시간은 없고 선생님께 질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