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제일제면소 / 모둠우동전골, 바삭새우냉칼국수, 비빔소면, 잔치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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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VIP였나? VVIP여서 제일제면소 쿠폰이 2개 있었다
2인 이상 주문 시 비빔소면 쿠폰
2인 이상 주문 시 잔치소면 쿠폰
6월 30일이 기한인 쿠폰들이라 저번 달에 두 번을 몰아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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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89 정우빌딩 2F

* 전화 : 02-723-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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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의 제일제당 백설 밀가루로 만든 감동의 맛
1. 자가면장
2. 가마솥
3. 밀가루, 물 천일염 3가지 재료만을 사용한 무첨가

 

내부는 회전식 샤브샤브를 먹는 곳과, 일반 식사를 하는 곳으로 분리되어 있다

회전식샤브샤브가 굉장히 만족스러웠었고, 제면소라는 이름을 내걸고 판매하는 일반 면요리는 어떨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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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식 무제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위 사진처럼 생겼고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평일 점심 22000원

평일 저녁/주말, 공휴일 27000원

 

2016/02/11 - [데이트] - 광화문 제일제면소 / 회전식 샤브샤브 무제한

 

 

가게 내부에 또 하나의 집이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
제일제면소였던 시절의 느낌을 살리는 복고적인 인테리어인데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광화문 근처에서 데이트를 한 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이 넓어서 좋았다​

 

기본 셋팅​

 

우동전골을 테이블에서 끓이면서 먹을 수 있다
식을 걱정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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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및 가격>
우동면, 소면, 메밀면, 쌀면 중 선택할 수 있고,
그것으로 어떤 국수를 먹을 것인지 정하게 된다

 

선택할 수 있는 국수의 종류에는
제일 7500원
잔치 8000원
차돌박이 9800원
쟁반 7500원
비빔 8000원
동치미 8800원

각각의 국물에 어울리는 추천면이 있지만 원하는 면을 선택해도 된다

 

수제돈까스 11000원
소불고기 달걀덮밥 9500원

 

수제 주먹밥
제일 1500원
참치 2000원
불고기 2500원
구운명란 2500원
닭가슴살 된장구이 2500원
스팸 2500원

 

유부초밥
제일 3000원
참치 2000원
불고기 2000원
닭가슴살 된장구이 2000원
달걀말이 2000원

 

튀김차림 6000원
새우튀김(3개) 6000원
매콤 순살 닭튀김 6000원/15000원

 

일품요리
차돌박이 우동 샐러드 14000원
해물파전 14000원
일품삼겹살 구이 15000원
삼겹살 부추 볶음 16500원
매콤 해물 볶음 우동 17000원

 

전골요리
쇠고기 샤브샤브+제일쌈밥 20000원(1인)
모둠 우동 전골 26000원(2인)
쇠고기 국수 전골 25000원(2인)

 

신메뉴
차돌박이 쌈 비빔국수 9800원
바삭새우 냉칼국수 9500원

 

 

이번에 포스팅 하지 않지만 예전에 먹어본 것들에 대해 평을 해 보자면

수제 주먹밥과 유부초밥은 도시락으로 여의도IFC에서 사서 먹어본 적 있는데... 좀 많이 아쉬웠다

밥도 퍽퍽하고 속도 심심하고 알차지 않고 편의점 것보다 맛이 없었다

MSG가 안 들어가서 그런가...

 

그리고 매콤 순살 닭튀김도 매콤하지 않고... 그냥 그랬다

삼겹살 부추 볶음과 매콤 해물 볶음 우동은 맛있는데 양이 적다

술안주라서 그런 것 같다

아 참고로 여기에 여기에 파는 알밤 막걸리 맛있음...

술이 술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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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추천메뉴도 있고 신메뉴와 그것들로 구성된 세트메뉴도 있다

퇴근 후 맥주 한 잔하러 가면 좋을 듯

 

​덮밥 메뉴는 처음본다

한 끼에 12000원... 은 좀 세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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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우동 전골 / 2인 26000원>
사리가 꽤 푸짐하게 나온 모둠 우동 전골
두 명이 먹기이 우동면의 양은 좀 부족했다
자리에서 한 번 팔팔 끓여서 먹으면 된다

우동맛 보다는 소고기가 들어가서인지 샤브샤브 국물에 우동면을 넣어서 삶아 먹는 맛에 가까웠고,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나중에 달걀을 국물에 풀어서 먹었는데 더 진한 맛이 났다

예전에 여기서 우동을 먹었다가 생각했던 것과 맛이 달라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같은 느낌이었다

일본 우동 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일본 우동면은 면 자체가 간이 되어 있고 숙성까지 거쳐서 만들어진다면, 여기는 숙성까지는 거치지 않은 맛이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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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 곳 우동이 맛이 없는 것은 아니다
쫄깃쫄깃하게 씹는 식감도 좋고 맛도 좋다
하지만 우동 맛은 아니고 칼국수 맛에 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양이 적어서 면을 추가해서 더 먹었다
우동면은 두꺼워서 삶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첨부터 추가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바삭새우냉칼국수 9500원>
더운 여름을 겨냥하여 출시된 메뉴 중 하나인 바삭새우냉칼국수

간장으로 간을 하였고 메밀소바 느낌이 나는 국물 위에 새우튀김 한 마리가 올라가 있다
칼국수는 얇고 납작한 면으로 차가운 물 안에 있어서인지 더 쫄깃쫄깃했다
새우튀김도 짭짤한데 국물도 간이 상당이 센 느낌이라서 국물을 폭풍흡입할 수는 없었다

더운 여름에 메밀소바처럼 시원하게 한 그릇 후루룩 하고 싶으시다면 냉칼국수 매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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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 소면 8000원>
아 이래서 제일제면소구나~ 라고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면발이었던 비빔 소면

보통 소면하면 얇고 툭툭 끊어지는 밀가루 면을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 것은 그렇지 않다
일반 소면보다 굵기가 살짝 더 굵고 쫄깃함이 있다
소면과 쫄면의 가운데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다

소스도 너무 맵지 않고 면이랑 매우 잘 어울렸다

쿠폰을 사용하여 무료로 먹은 식사인데 생각 외로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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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소면 8000원>
네 가지 메뉴 중 제일 맛있었던 잔치소면
어릴 적 할머니가 해 주셨던 그 잔치소면의 맛이 딱 난다
김치를 넣어 먹어도 맛있고 넣지 않아도 맛있다

면은 위의 비빔 소면과 같은 면이고 국물을 잘 빨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의외로 국물을 잘 머금고 있었다
간도 짜지 않아 딱 좋았고 양이 좀 적은 것 빼고는 고명도 많고 정말정말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