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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 파머스 오리지널 핸드메이드 햄버거

ㄷㅣㅆㅣ 2015. 12. 3. 17:00

부산 남포동 파머스 오리지널 핸드메이드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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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부산의 수제 햄버거 맛집으로 등극한 파머스 오리지널 핸드메이드 햄버거
대청동에 위치한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4개의 매장이 있다
여름에 광안리 갔을 때 지나가면서 봤는데 그때는 민락회센터 회에 꽃혀있어서 햄버거에는 크게 관심기 없었는데 나중에 블로그를 보니 이 집이 맛있다고 소개되어 있었다

본점 : 부산시 중구 대청동2가 35-1
051-244-5706 / 010-4848-3039
2호점 :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919-1
070-4408-0057 / 010-5530-0057
3호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0-1
아이파크 2단지 202동 108호
070-4405-0987
4호점 : 부산시 진구 전포1동 687-20
051-806-8869


우리는 중구에 위치한 본점을 방문하였고 카페 올레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골목이 큰 길에서 작은 골목으로 꺽어들어가야하는데 잘못하면 모르고 그냥 지나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골목을 들어서면 빨간색의 컨테이너박스를 3층으로 쌓아올린 독특한 외관의 건물이 보인다
2016년 1월에는 신축건물로 이전해 파머스 버거&키친으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하니 뭔가 새로운 메뉴가 나올 것 같다


1층에는 카운터가 있고 한 쪽에 단체손님을 위한 테이블이 있다
주문은 이 곳이서 선불로 하게되면 진동벨을 준다
자리를 정한 뒤 진동벨이 울리면 가지러 가면 된다
총 7개의 세트메뉴가 있고 나라 이름이 대표명이다
(텍사스, 뉴욕, 로스엔젤레스, 일리노이, 칸쿤, 타이, 파머스 각 11000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렇게 인형들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져 있다


2층은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 벽지와 벽에 걸린 그림들이 달라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낸다
그리고 테라스가 두 개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우리는 테라스로 나갔다


테라스에서는 이렇게 용두산타워가 보인다
그런데 테이블을 관리하는 직원은 없는지 테이블 상태가 지저분해서 좀 아쉬웠다


우리는 배가 불러서 칸쿤 세트 하나만 시켜서 나눠 먹었다
나이프를 주는 세심함을 보여주심


봉지를 뜯으면 웨지감자와 큰 햄버거 하나가 나온다


자른 단면은 다음과 같고 절대로 손으로 잡고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다
그래서 나이프가 함께 나온 것이다
분해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썰어서 포크로 찍어 먹어야 함
칸쿤세트는 칠리치킨소스가 들어있고 토마토가 아래위로 두개 들어있으며 야채도 두 층이 들어있다


음료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아무것이나 고르면 된다
나는 이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피치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걸로 골랐는데 딱 복숭아+탄산 하면 떠오르는 그 맛이 난다
일본에서 복숭아 넥타, 호로요이 복숭아를 먹고 와서 그런지 큰 감동은 없었다

전체적으로 음식점의 분위기는 매우 독특하고 잘 꾸며져 있어서 좋다
한 가지 밖에 먹어보자 않았지만 내가 햄버거를 매우 좋아해서 수제버거집을 많이 다녀봤는데 맛은 크게 감동적이거나 하지는 않았더
아직까지 버거비, 버거조인트를 이길 수 있는 버거집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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