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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첼시 마켓 / 랍스터 플레이스

ㄷㅣㅆㅣ 2016. 10. 19. 09:00

뉴욕 첼시 마켓 / 랍스터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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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가면 꽤 볼만한 곳이라는 첼시 마켓 CHELSEA MARKET

특히나 이 곳에 가면 1인 1랍스터를 해야 할 정도로 랍스터의 질이 좋다고 유명해서 뉴욕에 비록 이틀밖에 있지 못했음에도 꼭 가려고 계획한 곳이었다


원래는 랍스터도 먹고 첼시 마켓 바로 앞에 위치한 HOMESTEAD STAKE HOUSE에서 스테이크도 먹으려고 했는데 스테이크를 하도 많이 먹어서ㅋㅋ 스킵했다


건물이 보인다 두근두근


입점해 있는 가게들 이름인 것 같다

가게 내부은 노출 콘크리트이고 마켓이래서 나는 시장 같은 걸 사실 생각했다

그런데 음... 잘 꾸며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 상점들이 들어선 모습같았다

이렇게 조명장식도 보이고 랍스터 플레이스는 진짜 한~참 들어가야한다

거의 끝부분에 있음


여기가 바로 랍스터 플레이스가 위치한 곳

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수산물시장같은 곳이었다

전시된 생선이나 새우, 랍스터, 굴을 사서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는 곳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도 쭉-안으로 들어가야 찐 랍스터를 파는 곳이 나온다


줄을 서서 구매한뒤

가격은
스몰사이즈 31.95
미디움 56.95
라지 68.95
점보 79.95

택스가 붙기 전이기 때뭄에 택스 고려하면 꽤 가격이 나가는 편이다

특히나 랍터는 집게발과 꼬리부분만 먹으니 사실 버려지는 부분이 꽤 많기도;;


자리에서 바로 먹으려면 이 스탠딩 테이블에서 먹으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포장해서 호텔에서 둘이서 오붓하게 먹었다

맥주만 여기서 사 마셨는데 맥주가 맛있었다!

그냥 그 자리에서 랍스터 지금 먹을까?! 싶었음

아 그리고 우리는 스팀으 랍스터를 먹었지만 바로 옆 가게에서는 랍스터 샌드위치?! 같은 것을 파는데 그것도 꽤 인기가 많았다

제일 큰 점보 사이즈로 구매했다


잘 익은 랍스터!!

사이즈는 맥주병의 두배!!!

집게에 살이 가득~~

꼬리도 살이 가득했다

사실 랍스터보다 새우를 더 좋아하는데 여기가 정~말 맛있다고 해서 도전해 보았다

그것도 점보사이즈로!!

그런데 우리가 이미 파이브가이즈버거를 먹고 배가 꽤 부른 상태였음에도 점보 사이즈가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사실 살이 그렇게... 많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그냥 새우가 랍스터보다는 훨씬 맛있다

여기서 랍스터만 사는 게 아니라 굴이라던가 새우 등을 같이 사서 먹으면 훨씬 더 좋았을 법 했다

그리고 랍스타 샌드위치는 포스팅하는 지금에서야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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