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7탄 / Walt Disney World Magic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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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직킹덤(Magic Kingdom)!!!
디즈니 영화 맨 앞에 나오는 신데렐라 성이 있는 곳으로 디즈니월드의 메인 플레이스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이 날은 내 생일이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미국 날짜로 수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았다

할로윈 전에 방문해서 곳곳에 할로윈 관련 장식물들이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마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물어봤더니 그냥 타면 되는 거라고 해서 뭣도 모르고 탔더니 신데렐라 성 앞까지 데려다주는 순환 마차였다

맨 뒤에 악단이 있고 가는 내내 노래를 불러주는데 매우 신난다

 

저 길 끝에 보이는 파란 지붕이 바로 신데렐라 성!

밤에는 폭죽놀이도 하고, 일루션? 뭐시기도 하는 메인 플레이스!!

 

점점 다가간다

 

요렇게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었다

얼마나 흥분했는지 사진이 미드라인이 전혀 맞지 않다;; 죄송죄송

그리고 이 자동차도 탈 수 있는 것인 듯 한데... 우리는 저건 타보지 못했다

 

우리가 제일 먼저 탄 것은 Jungle Cruise

Set sail for high adventure on a scenic boat tour of the most exoric and exciting rivers acress Asia, Africa and South America

배를 타고 보는 사파리? 같은 것이었다

 

그 후 다음 기구까지 시간이 남아 인공섬으로 만들어진 Tom Sawyer Island로 가는 배를 탔다

Brave an adventure all your own at this rustic, sevret hideaway inspired by the stories of Mark Twain

 

우리도 잘 아는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대로 섬을 구성한 것이었다

톰 소여의 모험은 마크 트웨인이 쓴 소설로 원래는 파일럿이었다가 작가가 된 사람으로 다른 작품으로는 허클베리핀이 있다

톰 소여의 모험을 본 후 Horbour House에 식사를 하러 왔다

분명히 두 명이 다른 음식을 먹었는데 사진이 날아가서 하나밖에 없다

 

사진에 없는 Baked Chicken Breast and Shrimp보다 사진 좌측에 있는 Grilled Salmon이 더 맛있었다
그리고 둘 다 사이드 Couscous를 선택했는데 가운데에 조 같이 생긴 것으로 쌀을 기대했지만 전혀 다른 맛이었다
물론 맛이 없는 만큼 몸에는 좋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측에 Steamed fresh Broccoli
초장 없이 브로콜리를 먹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

그리고 음료는 둘다 Lemonade slushy를 선택하였는데 너무 달아서 거의 먹지 못했다

그리고 미국 요플레는 전부 저렇게 대용량으로 파는데.. 맛은..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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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난 후 미국판 유령의 집인 Haunted Mansion으로 갔다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

어린이용임...

Embark on an spine-tingling tour through an eerie haunted estate, home to ghosts, ghouls and supernatural surprises.

 

회전목마 같은 것들 구경하면서 좀 걷다가 Under the Sea ~ Journey of The Little Mermaid에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들어갔다
이 날은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다행히 기다리는 곳이 시원해서 좋았다

나는 디즈니 월드 만화로 인어공주를 봐서 알고 있었는데 신랑은 원작만 알고 있었던터라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지 않고 왕자와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Desend below the waves-without ever getting wet-for a whimsical musical adventure awash with scenes from the animated classic.

다음으로는 SplashMoutain을 탔다

에버랜드에 통나무 타고 가는 비슷한 게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늘 지금까지 탄 것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다

A rollicking log flume ride featuring characters and songs from the classic Disney film Song of the South

 

바로 옆에 있는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는 공사중이었는데 아무래도 Magic Kingdom이 제일 오래 된 파크인 만큼 곳곳에 수리중인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이 글을 쓰는 직금은 Haunted Mountain이 수리중이다

 

다음으로는 범퍼카와 비슷한 Tomorrowland Speedway를 탔다

Put the pedal to the metal in your very own hotrod and cruise along a scenic miniature motorway

 

그리고 중간에 목이 말라서 아이스크림과 오렌지 스무디를 먹었다

 

Sundae : Swirl Soft-seve Ice Cream with Caramel Topping

 

Orange Smoothie

 

그리고 Magic Kingdom에서 제일 스릴넘치는 놀이기구였던 Space Mountaion을 30분 밖에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다

아까 한 말을 취소하고 이게 매직월드에선 이게 제일 스릴있고 재미있었다

 

Monsters, Inc. Laugh Floor

Giggle and guffaw to a gaggle of jokes during a live comedy show starring characters from Monsters, Inc. and Monsters University.

이건 영어를 잘 못 알아들어서 웃을 수가 없었다

중간중간 알아들을때만 어색하게 웃음

 

Buzz Lightyear's Space Ranger Spin

Fire lasers to defeat Zurg in this shooting-gallery game that puts you in the center of a thrilling space battle.

레이저 총을 쏘는 게임

좌측이 나.. 우측이 신랑이다

 

Tomorrowland Transit Authority PeopleMover

Embark on a 10-minute tour of Tomorrowland abroad this emission-free mass transit system of the future.

다리가 아파서 10분 동안 쉴 수 있는 기회였다

 

그 후 Barnstormer를 탔는데 한국어를 하는 직원을 만나서 신기했지만 기구는 초딩용이었다

Take flight above Storybook Circus with Goofy and his homemade stunt airplanes for a thrilling, junior roller coaster ride.

 

허기져서 미키마우스모양 프레첼 먹었는데 앱캇에서 먹었던 것 보다 맛이 없었다

 

Mickey's PhilharMagic

Get swept away in the magic of Disney animation in this 3D movie musical starring many favorites Disney characters.

3D 애니매이션이었고 기대를 하나도 안 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디즈니월드는 이런 3D 애니메이션을 참 잘 만드는 것 같다

 

The Many Adventures of Winnie the Pooh

Travel through Hundred Acre Wood in an oversized Hunny Pot and immerse yourself in the stories of Winnie the Pooh.

푸우 이야기인데 시간이 없다면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it's a mall world"

Embark on a whimsical boat ride past a jubilant confection og singing children from around the globe

어디선가 들어본 노래를 수많은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들이 반복해서 부르는건데 좀.. 촌시러웠다

 

​Pirates of the caribbean

Set sail on a washbuckling voyage to a long-forgotten time and place when pirates and privateers ruled the seas.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똑같은 내용전개

마지막에 조니뎁이 너무 똑같이 생겨서 한 컷 찍어봄...

 

​그리고 메인스트릿으로 내려가 이태리음식점인 Tony's에서 디너를 먹었다
우리에게 자리로 안내해주는 서버가 한국 사람이었는데 호텔관광과 학생으로 인턴쉽중이라고 했다

그런데 여기서 한국 사람을 보는게 처음이라며 얼마나 반가워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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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빵

 

​New York Strip Steak
with creamy Au Gratin Potatoes and Seasional Vegetables topped with Garic Butter

전 날 먹었던 프랑스 스테이크 보다 불 맛이 더 많이 났다

어디 가든 이태리 레스토랑에 가서 스테이크 시키면 실패 하지 않을 듯 하다

 

​Chicken Larmigiana
Lightly-breaded Chicken Breast topped with Melted Mozzarella and Tony's Marinara Sauce over Spaghetti

스파게티가 퉁퉁 불은 것을 제외하고 치킨은 맛있었다

 

​Tiramisu
Kahlua Espresso-soaked Lady Fingers and Whipped Mascarpone topped with Mocha Cream

티라미수는 요즘 한국에도 맛있는데가 많아서...

 

Chef's Selction

이거 뭐였더라.. 기억이 안 난다ㅠㅠ

 

저녁을 먹으면서 퍼레이드를 보고 디저트를 후다닥 먹고 불꽃놀이를 보러 신데렐라 성 쪽으로 향했다
계산한다고 2분 늦었는데 벌써 일루미네이션이라고 성을 빛으로 이쁘게 만드는 걸 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망의 불꽃놀이!!!
그냥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가서 봐야한다

 

Seven Dwarfs Mine Train

Race through the diamond mine from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on swaying family coaster

그리고 디즈니 월드에서 제일 오래 기다린 어트랙션

광고에 많이 나오는 곳이라 안 타면 후회할 것 같아서 밤 10시 30분이 넘어서 졸린데도 불고하고 끝까지 기다려서 타고 왔다

40분을 기다려서 탔는데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다

 

디즈니 메인 테마 파크인 매직 킹덤에서의 하루가 밤 11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