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촌 아스타르테 앤 릴랙스 / Astarte & relax Dessert Cafe

​

서촌에 놀러와서 밥을 먹은 적은 있는데 카페는 처음 가 보았다
항상 다니는 메인 길에서 살짝 벗어난 길에 자리하고 있다

​·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69-3

· 전화 : 02-723-3112

· 영업시간 : 12:00~22:00

입구는 양 쪽으로 나 있는데 이 쪽이 정문인 듯 하다

낮에는 가로수와 함께 건물 외관이 아름다운데, 우리는 밤에 가서 안타깝게도 즐기지 못했다
​

우리는 반대편 골목 끝에 위치한 이 조그만 뒷문으로 들어왔다
​

오 올해 2017년 블루리본서베이에도 올라갔네
나는 블루리본 서베이는 꽤 신뢰하는 편인데 왜냐하면 지금까지 이 파란리본이 붙은 집은 음식 맛이 꽤 괜찮았기 때문이다
​

1층은 주문하는 곳을 제외하면 굉장히 좁은 느낌이었다
1층에서 디저트류를 만드는 주방이 위치해 있기 때문인 것 같았다

생각보다 가판대가 크지 않았다
​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

2층은 생각보다 꽤 넓었다
테이블 수도 꽤 되고, 벽돌으로 벽을 꾸민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

한 켠에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이 준비된 셀프 바가 있다
​

​<메뉴 및 가격>
•에스프레소 3500
•아메리카노 4000/4500
•카페라떼, 카푸치노 5500/5500
•바닐라라떼,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아또 5500/6000
•티 5000~6500
•에이드 5500
​

우리가 주문한 풀샷!
너무 이뻐서 꼭 찍고 싶었다
​

​•아메리카노 4000
아메리카노는 보통~ 무난~
​

​•레몬 유자 에끌레어 5500
레몬유자 타르트와 에끌레어 중 고민하다가 에끌레어류가 유명한 것 같아서 주문해 보았는데 상큼하고 달달하고 정말 맛있었다
혼자서 다 먹어도 부족할텐데 사등분 해서 먹었더니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다른 에끌레어는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에끌레어만으로도 또 가 보고 싶은 곳이다
​

​•무화과 피칸 케이크 7000
중간중간 무화가씨와 피칸 조각이 씹히는 고소한 케이크로, 맨 위쪽에 달달한 시럽이 뿌려져 있다
나는 사실 이런 파운드케이크 형태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나를 제외한 사람들은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해서 딱 좋아하는 맛이라고 했다
​​

​•프로마쥬 블랑 6000
나의 베스트메뉴였던 프로마쥬 블랑!!
위에 링거처럼 꽂힌 것이 산딸기잼으로 원하는 대로 뿌려서 먹으면 된다
두꺼운 크림층과 얇은 케익시트, 거기에 산딸기쨈으로 강하게 포인트를 빵!
일단 크림이, 정말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크림맛인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어디서 먹어 본 맛인데? 했더니 합정역에서 먹었던 크렘당쥬!! 그거랑 비슷한 맛이라고 느껴졌다

2016/06/01 - [분류 전체보기] - 합정 상수 Mon Cafe Gregory / 티라미수, 크렘당쥬, 오렌지에이드, 사쿠라블로썸 에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