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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한강진 잭슨피자 한남점 / 아메리칸 피자펍&다이닝 본문

맛집/용산구

이태원 한강진 잭슨피자 한남점 / 아메리칸 피자펍&다이닝

ㄷㅣㅆㅣ 2017. 3. 28. 21:00

이태원 한강진 잭슨피자 한남점 / 아메리칸 피자펍&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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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투어를 보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갔다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하는 뮤지컬을 처음 보는 거라 두근두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은 한강진역에 있어서 그 근처 음식점에 가기로 했는데, 신랑이 자신있게 안내한 곳은 바로 이 곳 "잭슨피자 한남점"

주변에 부자피자와 같은 이태리 화덕피자 레스토랑이 많지만 진정한 미국식 피자를 먹어보고 싶다면 이 곳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26-1

· 전화 : 02-792-7374

· 영업시간 : 12:00~01:00


​<메뉴 및 가격>

· 치즈 5900/21000

· 하와이안 7600/28000

· 페퍼로니 6900/26000

· 페퍼로니 딜라이트 7800/29000

· 아메리칸 스피리트 8500/32000

· 멜팅 치즈 버거 9800/38000

· 레알잭슨 9400/36000

· 수퍼잭슨 11500/42000

· 그릴콜로지 8900/34500

· 이탈리안 스피리트 11000/41000

· 오리지날 치즈 14000

· 닥터 페퍼로니 16000

· 잭슨 파이브 18000


이 곳은 퍼스널 사이즈(8인치)와 라지 사이즈(14인치)로 피자 사이즈가 구분되어 있다

1인 1피자를 하기 위해선 8인치를,여러 명이 나눠 먹기 위해서는 14인치를 주문해야 한다

이 외에도 '월드 베스트 치킨 윙(9800/18000)'도 유명하고, '어니언 링(7000)'도 유명하다

​1층에는 테이블이 없고 카운터와 주방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의 모습

낮은 테이블도 있고 높은 테이블도 있고 자리마다 핫소스, 냅킨, 포크, 나이프가 셋팅되어 있다

그리고 2층만의 카운터도 있다

​· 테이블 기본 셋팅

저 땅콩을 기본적으로 주는데 까기가 좀 귀찮아서 그렇지 짜지 않고 괜찮았다


​· Saison 맥주 7500원

맥주는 맛있었다

피자에는 맥주지

피맥은 진리


​· 밀크쉐이크 5000원

미국에서는 햄버거와 밀크쉐이크를 먹는 것 같았는데 마침 이 곳에 밀크쉐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서 피자+밀크쉐이크 조합은 어떨지 궁금해서 한 번 주문해 보았다

그런데 만드는 것을 슬쩍 봤는데 조안나 아이스크림을 믹서기에 넣는 것을 두둥!

따라서 밀크쉐이크=조안나


​· 월드 베스트 치킨 윙 하프 사이즈 9800원

미국의 맛이 아닌 우리 집 근처 시장의 맛이 느껴지던 치킨

치킨 살이 많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매우 잘 어울린다

저기 소스는 야채맛? 양파맛?이 너무 많이 나서 나는 별로였다


​· 멜팅 치즈 버거 8인치 9800원

햄버거를 그냥 넓게 펼쳐놓은 듯한 멜팅 치즈 버거

치즈가 좀 더 많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정말 햄버거 같은 맛이 나서 너무 좋았다

완전 내 스타일의 피자!


​· 슈퍼 잭슨 8인치 11500원

미국피자!! 불량한 맛이 아주 미국 피자이다

그래도 미국만큼 피자가 짜지 않고 도우에 기름기름한 맛과 위에 올려진 토마토소스와 토핑의 맛이 너무나 맛있다

맥주와 너무 잘 어울리는 피자였다

지금 이 순간(This is a moment), 원스어폰어드림(Once upon a dream).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Take me as I am까지 너무나 좋은 노래가 많이 나오는 지킬 앤 하이드

특히 루시역을 맡은 다이애나 디가모(Diana DeGarmo)가 너무 노래를 잘 불러서 깜짝 놀랐다

조그마한 덩치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음성!!

그리고 주인공 지킬박사와 하이드 역할을 한 카일 딘 매시(Kyle Dean Massey)는 너무나 잘생겼다

마지막 커튼콜까지 찍지 못하게 해서 너무 아쉬웠다

커튼콜에서 손하트 날려주는데 너무나 귀여웠음ㅠㅠ


우리는 예~전에 선예매를 해 두어서 VIP석 그것도 가운데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을 보기 전에 잭슨피자에서 저녁을 먹는 건 꽤 괜찮은 테이트 코스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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