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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 두부로 만들어져 웰빙 도너츠로 불리는 명동의 ​​모리도너츠 ​​•주소 : 서울 중구 명동7길 20 •전화 : 02-773-3780 ​ 아무래도 두부로 만든 도너츠는 생소하다 보니 밖에 이렇게 시식대가 나와 있다 가게가 그리 크지 않고 바로 옆에 오설록,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큰 프랜차이즈들이 있어서 존재감이 적은 편이나 실제로는 꽤 오래 된 도너츠집이다 ​​ 1층에는 도너츠를 만들고 판매하는 공간이고 2층에서는 카페처럼 음료와 함께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도너층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1200~1800원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다 크기는 던킨도너츠보다 작은 편이다 ​​ ​ 커피부터 요거트까지 다양한 음료 메뉴도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듯 하다 음료는 라떼의 경우 우유 대신..

​​​ 허름한 외관으로 맛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은평구의 맛집 원래 양념갈비구이보다 일반 구이를 더 좋아하는데 이 곳의 갈비는 양념구이임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주소 : 서울 은평구 서오릉로15길 5-5 •전화 : 02-354-9109 •영업시간 : 11:4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말 오래된 노포인 것이 느껴진다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와서 기다리는지 외부에 난로도 있고 앉아서 대기하는 공간도 꽤 넓게 있다 내부는 좌식이고 신발은 신발장에 넣지 않아도 관리하는 분이 계셔서 알아서 관리해주신다 ​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친절하게 어떤 버스를 타고 오면 되는지도 설명되어있다 손글씨로 적혀 있는 것이 굉장히 토속적인 느낌이든다 ​ •왕소갈비..

​​ •​​밀키(미루키) 페코상 귀엽게 그려진 우유맛의 캔디? 캬라멜? 우유보다는 분유맛에 가까운데 한국에서는 이거랑 비슷한 맛이 없는 것 같다 말랑카우도 우유맛인 하고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기는 하지만 밀키와는 전혀 다른 맛이 난다 처음 일본 가서 먹었을 때 겨울에 먹었는데 그 때는 딱딱했고 나중에 한국 마트에서 사서 먹었는데 여름에는 조금 녹아서 약간 끈적했다 그 때 이걸 줬던 일본인 친구가 포장을 까고 난 후에 페코상이 한 줄로 여섯 명 얼굴이 잘리지 않고 있으면 럭키한 거라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과자이다 ​​​ •​​곤약젤리 복숭아 맛(고냐꾸바타케) 이건 내가 돈키호테에 가서 뭘 사야할지 검색했을 때 정말 많이 나왔던 과자 중 하나이다 보통 젤리는 사실 한천(곤약)이 아니라 젤라틴을 사용한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