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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ㅣㅆㅣ's Amusement
태어나서 처음 난을 만들어봤다 지난 번에 구매했던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 난이 넘 맛없었기 때문이다 밀가루에 버터랑 소금 넣고 익반죽해서 후라이팬에 구우면 끝 좀 딱딱했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난 보다는 참크래커 맛이었다 인도커리에는 닭가슴살을 넣었고, 샐러드는 드레싱으로 미니올리바의 엑스트라 버진 오일만 뿌렸는데도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직접 담근 수제맥주가 제일 맛있었는데, IPA에 천혜향을 사다가 넣어서 향긋하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엄청 큰 다이소가 있다는 걸 다들 아시는지? 거기 갔더니 다른 다이소에서는 보지 못한 스폰지밥 테이블 매트가 있어서 구매했다 신랑이 스폰지밥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고 싶었던 직사각형 접시를 개당 2천원에 구매했다 떨이라서 이렇게 저렴하게 판다고 했는데 다이소보다 싸게 산듯 우동에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었더니 딱 내가 원하는 시원한 국물이 완성되었다 거기에 유부초밥이랑 코스트코 새우딤섬 하가오 첫 개시였는데 딤섬 정말 맛있다 그리고 애호박전은 마트에서 애호박이 세일하길래 한 번 만들어봤는데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본 것 치곤 괜찮았다
동생이 놀러왔다 코스트코에서 연어 사다가 썰어서 회로 덩어리는 구워서 연어스테이크로 새우는 구워서 스리라차소스 거기에 명란 오차즈케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한 것 같다 맛있게 먹어서 다행!
코스트코에서 사온 크로와상 코스트코에서 사 온 아보카도,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를 뿌린 샐러드 그리고 토마토소스랑 크림소스가 반반씩 남았길래 섞고 거기에 바지락과 냉동새우, 피망, 방울토마토 넣고 로제소스를 만들었다 이 날은 면을 넘 푹 익혀서 또 망함 난... 라면도 못끓이고 파스타면도 못익히는 똥손이다
회사 대리님이 발견해주신 연신내 일본 가정식 음식점!규동, 오차즈케 등 일본식 가정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은평구에 이런 곳이 생겨서 너무나 반갑다아직 다음 지도에는 나오지도 않는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이다 · 주소 : 서울 은평구 연서로26길 20 · 전화 : 02-357-2752· 영업시간평일 점심 11:30~15:15(라스트 오더 14:45)주말, 공휴일 11:30~16:00(라스트 오더 15:30)평일브레이크타임 15:15~17:30평일 저녁 17:30~21:30매주 일요일 휴무 가게 외부는 소박하지만 호기심이 간다일본 가정식집이 은평에 생기다니!!· 라쿠라쿠덮밥 11000· 라쿠 울트라멘 8000· 미소시루(장국) 1000· 삼겹살 숙주볶음 정식 7000· 데미소스 오므라이스 정식 ..
동생이 서울에 놀러와서 오늘 코스트코를 다녀왔다!5월 3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코스트코 휴무일인가 아닌가 궁금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영업함이번 달 코스트코 양평점 휴무일은 5월 14일, 5월 28일이다6월 코스트코 양평점 정기 휴무일은 6월 11일, 6월 25일!!! 아이스아메리카노, 초콜릿 바나나 아이스크림, 불고기베이크아이스아메리카노 1000원초콜릿 바나나 아이스크림 2000원불고기 베이크 3700원 초콜릿 바나나 아이스크림은 바나나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놓은 맛이다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음그리고 치킨베이크보단 불고기베이크가 더 맛있다양파에 케찹과 머스타드 뿌려서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여자 두 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인데 6700원밖에!! · 이글루 쿨링 쿨러 58L 59900원..
스타우브 냄비를 사긴 샀는데 요리를 할 줄 아는게 없어서 고민하다가 순두부찌개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마트에 가서 순두부와 버섯, 냉동 바지락살을 사고 CJ 순두부찌개양념을 구입했다 결과는 대성공! 신랑은 집에서 만든 맛이라며 좋아했지만 미안해... 이건 공장맛이야... 일본식 계란말이 만들고 싶었는데 비주얼이 영... 이렇기 네모난 후라이팬을 살 핑계를 만든다
2017년 골드멤버 케이크가 출시되었다 정확한 풀 네임은 Thanks to Gold Members 2017 그 기념으로 등록된 스벅 카드로 구매 시 별 세 개를 추가적입 해 준다 • 기간 : 2017.5.2.~2017.5.15. 다쿠아즈 시트 위에 밀크 초콜릿 가나슈가 올려진 케이크라고 설명되어 있다비주얼이 사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지난 번 바움쿠헨 치즈케이크 때에는 비주얼부터 확- 색다른 느낌이었는데... 그리고 그 땐 별모양 초를 줬는데 이번엔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다쿠아즈 시트가 두껍지만 그 만큼 위의 초콜릿 가나슈 양이 엄청나다 가나슈와 다쿠아즈 시트 사이에 뭔가가 있는데 새콤달콤한 것이 유자청같은 맛이나서 느끼하지 않게 잡아준다 그런데 다쿠아즈 시트는 눅눅하니 포크로 잘 잘..
요리하는 것보다 이렇데 자이글에 고기 구워먹는게 설거지는 힘들어도 준비하는게 훨씬 쉽다 자이글이 아무리 기름이 튀지 않는다고는 하나 안 튀지는 않는다 식탁이나 벽면에 튀는 것 때문에 고민했는데 다이소에 갔더니 횟집에가면 아래에 까는 일회용 비닐 테이블보를 파는 것이 아닌가 10장에 1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기름 닦는게 넘 힘들어서 구매했는데 의외로 엄청 편리하고 만족스럽다 모짜렐라와 올리브를 넣은 샐러드에 쌈채소까지, 나름 건강을 생각한 저녁이었다 맥주는 집에서 담근 수제맥주 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