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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추천] 마트/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 추천 -- 2

ㄷㅣㅆㅣ 2016. 1. 25. 10:00

[맥주 추천] 마트/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 추천 -- 2

이전 포스팅 : 2015/11/07 - [맥주] - 신세계 백화점이나 SSG Food market 수입맥주 -- 1

 - 더이상 가축의 오줌맛을 음미하지는 말자며 울부짖는 나에게 "그래서 진짜 맥주맛이 뭔데??" 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아 일일이 설명할 수 없어 시작하는 진짜 맥주맛에대한 포스팅 두번째.

 - 번호와 맛의 우열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6. 에스트렐라 담 (Estrella Damm - 4.6%)

​ - 에스트렐라 담은... 전에 포스팅했던.. 크림 에일이다.
   옥수수(corn)를 섞어서 특유의 향과 단맛을 낸 맥주를 cream ale이라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1편에 포스팅했던 genesee cream ale보다 에스트렐라 담이 훨신 더 바디감이 있고, 탄산이 거칠다.
   쌉사래한 맥주가 좋은 사람은 genesee cream ale 보다는 estrella damm을 추천! 둘다 맛있는 맥주에다가 옥수수 뻥튀기.... 아니지. 옥수수 뻥튀기보다... 옛날에 "알라딘"이라는 가루로된 과자?? (엄마가 맨날 불량식품이라고 먹지 말랬는데 알고보니 불량식품이 아니었더라는)을 탄다면 딱 이런 맛이지 ㅋㅋㅋ
   아재들만 안다는 그 분말!! 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유통기한이 2008년이라고 씌어있는 사진이 뙇!!
불량식품 알라딘.jpg
불량식품 알라딘2.PNG
(사진출처 : http://www.foodsnack.kr/xe/tmsor5_4/813)
   크림에일류는 여자친구가 매우 좋아하는 맥주의 카테고리.  여자친구의 맥주 입맛은 미쿡에서 유행하는 맥주종류가 많은듯.

  • 맛 : 묵직한 쌉사래한 맛과 달짝지근한 옥수수 맛의 조화. 
  • 거품 : 거칠고 잘 꺼지는 거품. 크림에일인데 왜.....?? 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을듯 ㅎㅎ



7. 히타치노 에스프레소 스타우트. (Hitachino Nest Espresso stout - 7.5%, 일명 부엉이 맥주)

 - "네스트"라는 맥주(일명 부엉이 맥주)로 널리 알려진 이 맥주회사는... 얼마전 "썰전"에서 방송한 것처럼.. 국내 양조장과 기술제휴를 했다고 하는데, 충북 음성의 한 양조장이라고 한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791282)
   헬조센 로컬라이징 or 지옥의 한글패치 이런거 하지 않고 맛있는 상태로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
   아무튼 부엉이 맥주회사에서 나온 스타우트이다.
   스타우트는... 네이버 지식백과를 인용하면,

‘스타우트’란 ‘강하다’는 뜻으로서 스타우트 에일(ale) 또는 스타우트 비어를 간단히 줄여서 쓰는 호칭이다. 알코올은 보통 맥주보다 강하여 8% 정도이다. 까맣게 탄 맥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색은 짙은 갈색이고, 상면발효법으로 양조한다.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있는 기네스 회사 제품이 유명하며 한국에서도 생산된다. 그대로 마시거나 보통 맥주에 타서 마신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23358&cid=48182&categoryId=48273)


   따라서, 에스프레소등, 커피를 탄 맥주를 칭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맥아를 구워서 맥주를 만들었기 때문에 원래 색이 검은 것인데, 부엉이 맥주회사에서는 여기에다가 에스프레소를 더 첨가한 것이다.

   일본은 뭐... 커피문화가... 우리나라보다 50년은 앞서있고, 맥주맛은 100년은 앞서있으니 말 다했지.

  •   맛 : 진한 에스프레소의 여운. 스타우트 자체가 커피맛 비스끄무리하게 나는데, 여기에 커피를 더 섞은 맛. 기네스보다 톡쏘고 커피의 풍미는 더했다.
  • 거품 : 기네스처럼 부드러운 폼이 아닌 거친 탄산거품. 기네스 오리지널하고 비슷한듯.

[네이버 지식백과] 스타우트 [Stout] (조리용어사전, 2007. 8. 27., 광문각)


8. 래핑 스컬 앰버에일. (Atlanta Laughing Skull, Amber Ale - 5.3%)

- 예전에 포스팅하기로도.. 십자가나 해골바가지 그림 그려져있는 맥주는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레드브릭의 래핑 스컬.
   엠버에일인데, I.P.A.가 엠버에일의 한 종류라는 것은 전에도 얘기했으니... 내 친구처럼... "난 IPA가 제일 좋아. 엠버에일은 별로더라"라고 얘기 하지 않는것이 좋을 듯. ㅋㅋㅋㅋ
   엠버에일 특유의 짙은 갈색을 띄고있으며, 청량감 또한 탁월하다.

  • 맛 : 지금까지 마셔본 IPA들이 화물을 가득 실은 화물차라면, 래핑 스컬 엠버에일은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SUV정도의 묵직함. 특유의 청량함은 엠버에일류의 그 느낌을 그대로 담았고, 산뜻하면서도 단 맛이 난다. 레드브릭 제품들의 최대의 단점은... 진짜 헤골그림처럼 폭음하기 쉽도록 중독성을 극대화시켜놨다는 것이다.
  • 거품 : 거친데, 잘 꺼지지 않음.



9.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 4.4%)

​ - 편의점, 마트, 백화점등등 쉽게 접할수 있는 공장생산 라거류중에서 1위라고 생각되는 필스너 우르켈이다.
   이거는 전용 잔도 있는데 왜 파울러너에다가 따랐지 ㅡ,.ㅡ;;
   지금은 마트에서 4개 만원 하는 행사에서 빠졌고, 캔 디자인도 바뀌었으나, 나는 옛날 디자인이 더 나았던듯 하여 올려본다.
   "필스너" 라는 맥주 자체가 체코의 필젠 지역에서 처음 생겨났기 때문에 이름도 필스너이므로.... 당연히 체코산 필스너가 오리지널이라 해야겠지?
   체코 현지에서 먹어보던 맛과도 엄청 유사하고 색도 필스너 특유의 황금색으로 빛이난다.  4개 만원 할인하면, 무조건 위 사진에 나온 두 종류로 달리는것이다. (파울라너, 필스너 우르켈.)

  • 맛 : 필스너가 아무리 light bodied beer이라고는 하나, 한국 맥주의 그 탄산수 섞은 맛과 비교하면 큰일이다.  국제적으로도, 맥주의 기원지라고 알려져있는 곳중 하나인 독일에서는 그러한 음료들을 beer이라고 하면 불법이므로 처벌을 받게된다.
    물론 가까운 일본의 기준또한 피해가기도 어려울 것이다. (http://darkbior.blog.me/40113214947
        각설하고, 부드럽고 산뜻한 라거를 찾는다면 필스너 우르켈이 제격!!
  • 거품 : 위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부드럽고 단단한 거품이 바닥을 드러낼때까지 맥주를 덮고있다.



10. 듀벨 (Duvel - 8.5%)

- 듀벨 4병과 전용잔 1개가 들어있는 세트를 보고... 어머 저건 사야해!! 라고 지름신이 내려와 두 박스나 바로 사게되었다.
   아참... 이제와서 하는 얘긴데.... 집에서 맥주 마실때에 제일 좋은 맥주잔은 1. 듀벨, 2. 기네스 전용잔이다. 왜냐고?? 이 두 맥주잔에는 밑에 숨구멍이 있기 때문이지!!
   아쉽게도 듀벨을 마시는데에 정신이 팔려서 숨구멍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그런데 대충 글로 풀어낸다면... 잔 아래에 숨구멍이 있으면 그쪽으로 공기가 계속 들어가서... 거품이 나온다.
   못믿겠으면 듀벨 잔 하나 사서 맥주 부어보면... 그 "D"모양의 숨구멍에서 계속해서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네스 맥주잔도 그렇다. 특히 기네스 맥주잔은 유리도 매우 두껍게되어있어서, 차갑게 해서 기네스를 부어놓으면, 잔 속에서의 대류를 통해 맥주가 더더욱 맛있어짐.  어쨌든 듀벨을 마셔봤는데 큰 감흥이 없었던 분들은 전용잔에 다시 마셔보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듀벨은... 내가 좋아하는 벨기에 맥주 ㅎㅎㅎ 마튼즈는 정말 싸고 맛있는데, 듀벨은 정말 비싸고 맛있다 ㅡ,.ㅡ;;

  • 맛 : 과일의 산뜻한 맛과 드라이한 향. 그리고 기분좋은 쌉싸래함.
          고급 맥주란 이런 것이지. 알콜 함량이 높지만 마셔보면 이게 8.5도야?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매우 상쾌한 맛이다.
  • 거품 : 저때에도 블로그 할 생각이 없었는지 못찍었는데.... 듀벨 전용잔에 따르면 왠만한 맥주는 거품이 오래 지속된다. 




번외편 - 맥주잔 추천

​ - 파울라너 맥주잔. 왼쪽은 1000cc, 오른쪽은 500cc. 맥주잔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두껍다. 얼려놨다가 맥주 부어 먹으면 국산맥주도 한모금은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청량감이 돌게됨. (그냥 머리가 얼어서 그러는건지도 ㅋㅋ)

  • ​ 두꺼운 정도
    • 두꺼운 순서대로, 파울라너, 기네스, 스텔라, 듀벨, 에스트렐라, 바이엔슈테판.
      바이엔 슈테판은 진짜 진짜 얇아서 금방 깨먹을 것 같다 ㅜㅜ.  워~워~ 아직 안깨먹음 ㅋㅋ
  •  특징
    • 기네스 맥주잔
      • 바닥에 숨구멍이 있기 때문에 대류가 일어나고, 맥주 거품이 오래간다.
      • 매우 두껍다. 500cc의 파울라너와 맞먹는다.
    • 듀벨 맥주잔
      • 바닥에 숨구멍이 있기 때문에 대류가 일어나고, 맥주 거품이 오래간다.
      • 왠지 꽃병이 생각남
    • 바이엔 슈테판 맥주잔
      • 왠 소면검사 할때 많이 보던 색깔 띠들이 보인다. 이것은.,.. 맥주 순수령에 의해서 독일 맥주는 맥아 100%를 사용하므로 종류 == 색 이라는 공식이 통하기 때문에, 따라놓으면 지금 내가 마시는 맥주 종류가 무엇인지 대강 나온다(물론 독일 맥주에 한해서)
    • 스텔라 전용 맥주잔
      • 금띠둘렀냐!!??
      • 손잡이 부분이 약간 잡기 애매함.
    • 에스트렐라 전용 맥주잔
      •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
      • 근데 약간 인민의 향기가 남;;;;
      • 나 좌편향임????

​ - 기네스 맥주잔의 두께. 진짜 두꺼워. 흉기인줄 ㅋㅋ.. 그리고 저 손 남자다. ㅡ,.ㅡ;

​ - 바이엔 슈테판 맥주잔. 무려 메이드인 저머니이다. 드낌이 딱 고딩때 과학실험하던 비커임.

 - 이마트에서 4병에 잔까지 끼워팔길래 얼른 2세트씩 업어왔습니다 켜켜



다음회 예고 : 칼스버그, 바이엔 슈테판 둥켈/헤페바이스비어/페스트비어/비투스, 찡따오, 에스트렐라 담 inedit, 코젤, 배상면주가 R4, 기네스 오리지널 + 번외편(듀벨 전용잔 숨구멍 동영상)

다음회 공약 : 맥주를 따라서 거품이 어떤지 사진자료도 첨부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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