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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서울웨스틴조선호텔 / 스시 조 본문

맛집/중구 종로구

명동 서울웨스틴조선호텔 / 스시 조

ㄷㅣㅆㅣ 2017. 4. 14. 09:00

명동 서울웨스틴조선호텔 / 스시 조

​신랑 씨티카드 제휴 할인 찬스로 웨스틴 조선의 스시 조에 다녀왔다

전화로 예약하고 스케쥴에 표시해놓고 가기전까지 며칠이나 남았는지 매일 확인했다

오마카세 스시의 최고봉?! 이라고 하고, 수요미식회에서도 스시로 유명한 쉐프들은 스시조 출신이 많았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되었다

아 타이틀이 하나 더 추가되었지

미슐랭가이드 2017에도 등재됨ㅋㅋ


· 주소 : 서울 중구 소공로 106 2층

· 전화 : 02-317-0314

· 영업시간 : 12:00~14:30, 17:30~21:30


​입구는 심플

내부는 전반적으로 회색빛 벽에 짙은 고동색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내부 사진은 쑥쓰러워서 차마 찍을 수가...


​우리는 스시 카운터석을 예약하여서 홀로 안내받았다

룸도 있는데 듣기로는 룸의 경우에는 만들어서 룸까지 가는 동안 스시맛이 변할 수 있다고 한다

쉐프가 스시를 내어 주면 바로 받아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게 스시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쨌든 스시 카운터 석의 기본 셋팅은 위와 같다


들어가는데 낯익은 얼굴이 있어서 어디서봤지? 했는데 무한도전에 나왔던 이봉원 닮은 작곡가? 음악가?였다

글을 쓰는 지금 이름이 도무지 생각이 안 나네

정형돈이랑 순정마초 부른 사람인데...


​우리는 평일 디너 홀 메뉴판을 받았다


<메뉴 및 가격>

· 런치 109000원~225000원

· 디너 150000원 285000원


분명히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에는 디너가 150000원부터였던 것 같은데 왜 도무지 못찾겠지?

당황해서 메뉴판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니 쉐프님께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신다

스시를 즐기는 스시코스와, 스시와 사시미를 즐길 수 있는 사시미,스시코스 두 가지로 그게 나뉜다고...


우리는 사시미보다 스시를 즐기고 싶었기 때문에

찐 전복과 구이 요리 2종

주방장 특선 계절 요리

스시 12종과 야채마끼, 교꾸

254000원

을 선택하였다


​· 기본 셋팅

메뉴 선택을 하고 다니 오차(녹차)와 함께 야채절임, 소금, 간장, 와사비, 생강절임, 그리고 손을 닦는 수건을 셋팅해준다

수요미식회를 공부하고 온 대로 여기는 손으로 스시를 먹으라고 안내해준다

음식은 시각 미각 촉각으로 즐겨야하고 특히나 시각보다 먼저 음식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촉각이라서 젓가락보다 손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그래서 손을 열심히 닦았다

시키는대로 해야지


​· 차왕무시(계란찜)


​· 찐 전복


​· 광어


​· 한치


​· 시마지(줄무늬 전갱이)


​· 다금바리


​· 주도로


​· 방어


​· 갈치구이


​· 조개국


​· 우니


​· 아까미


​· 킨메다이


​· 후구 가라아게(복 튀김)

주방장 특선 계절요리


​· 학꽁치


​· 아까모쯔(노도구로)


​· 아오야기(명주조개)


​· 사와라(삼치)


​· 오도로


​· 미소시루


​· 카마스(꼬치고기)


​· 아부리한 참치


​· 게살+오이

오이맛이 하나도 나지 않았던 입에 살살녹는 게살초밥


​· 고등어


​· 오이+아나고(장어)


​· 참치마끼


​· 교꾸

나는 이게 제일좋다고 했더니 세개나 주셨다

오예


​· 모나카 아이스크림


​· 망고샤베트


· 말차


· 맥주와 센베

좌측 아사히, 우측 이찌방 생맥

이찌방이 더 맛있다

또띠아? 만두피?에 크림치즈와 게살을 발라서 구운 센베였는데 진짜 무한으로 들어간다

매주를 시켜야만 나오는 메뉴로 나는 진짜 여기가면 무조건 또 맥주를 시킬거다


일단 쉐프가 앞에서 각 테이블을 맡아서 스시를 차례차례로 내어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먹는 방법이라던가, 어떤 생선인지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친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매우 친절하다

지금 본인이 30대인데 다시 20대로 돌아가라고 그러면 아무리 젊음이 있다고 하여도 그 시절의 자기는 여기까지 오기 위하여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겪었기때문에 절대 돌아가고 싶지않다, 지금이 살면서 제일 행복한 시기라고 이야기 할 때 우리 부부는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저 말은 우리 신랑이 나에게 항상 하는 말이라서 뭔가 굉장히 기분이 묘했다

아무튼 싫어하는 음식을 물은 후 우메보시와 오이를 싫어한다고 했더니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니고 그 맛이 싫다고하자 게살에다가 오이를 섞는다던가, 마끼에 우메보시를 넣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전혀 내가 싫어하는 재료들을 내가 좋아하는 맛으로 탈바꿈해서 내어주셨다

그리고 내가 손이 못생겼다고하니 직접 스시를 들고 사진을 찍으라며 포즈도 취해주심...

잘 손질된 사시미와 스시 하나하나마다 새로 내오는 샤리(밥), 기분좋은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아... 이래서 여기가 미슐랭에 오르는구나 싶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나하나 낼름낼름 받아먹기 바빴던 것 같다

특별한 날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니 너무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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