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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중구 종로구

종로 교동짬뽕 vs 명동 백종원 아저씨의 홍콩반점 vs 종로 미각 비교

ㄷㅣㅆㅣ 2015. 11. 20. 14:20

종로 교동짬뽕 vs 명동 백종원 아저씨의 홍콩반점 vs 종로 미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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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짬뽕 & 세 짬뽕 맛집 비교 시작!!

오늘 점심은.. 어제부터 기획했던 교동짬뽕 vs 홍콩반점의 매치!!!
5000원선의 저렴하고 대중적인 짜장면 짬뽕의 대결이기에 기대가 컸었다.
일단 어제는 홍콩반점이었으니 오늘은 교동짬뽕을 알아보자.

1) 메뉴

- 짜장면, 짬뽕, 군만두, 짜장밥, 짬뽕밥, 냉짬뽕 등이 6000원으로 홍콩반점 0410에 비해 1000원 더 비싼 가격으로 형성되어있다.
하지만 요즘엔 6000원 짬뽕도 어디가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니, 굉장히 싸다고 느껴졌다.

2) 음식

- 일단 홍콩반점보다 단무지의 두께가 훨신 두껍다. 일반적인 두께.. 홍콩반점이 매우 얇다​

- 짬뽕. 간판에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듯이 불맛이 매우 많이 난다. 약간 짜지만 짠맛의 정도는 개인차가 많은 것 같다. 세명 같이간 사람중 나만 짜다고 느낌.
그리고 면이 매우 쫄깃쫄깃함. 면발의 식감은 기가막힞만, 뭐랄까... 면 자체가 매우 보수적인지 국물을 빨아들이지 못한 맛이다.​

- 짜장밥. 짜장소스에 밥만 올줄 알았는데 오므라이스가 와서 깜짝 놀람.
볶음밥인가?? 하고 안쪽을 파헤쳐보니 그냥 맨밥이 맞다. 이편이 깔끔하고 좋은듯 ㅎㅎ
홀 매니저가 층 관리를 매우 효율적으로 하여 음식이 다른 교동짬뽕점보다 빨리 나오고 매우 친절하다.(3층 매니저. 근데 다른 직원들에게는 매우 리더십 있게 요청하는 듯)​


- 탕수육(당초육). 어제 백종원의 홍콩반점에서와 마찬가지로 찹쌀탕수육이다. 부드러운 튀김옷에 소스가 잘 묻어있는데, 이곳 음식이 대부분 짰는데 탕수육은 싱겁다!!! 새콤한 맛도 덜하고 단맛도 덜하다. 탕수육만 먹기에는 심심하겠으나 짬뽕과 먹기에는 이편이 낫다.

3) 실내


- 3층짜리 대형 건물이지만 그 인기를 증명하듯 이미 모든 좌석이 찼다. 종로 을지로 명동 일대의 회사 점심코스 포스팅의 마스코트인 류맨님은 "11시50분을 기점으로 만석"이라는 분석을 내놓으셨다. 혹시 종로 교동짬뽕을 점심에 이용하려는 분은 참고하세용.​

- 3개의 층 모두 실내가 쾌적하다. 다른 사람들 드나드는것이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테이블간 간격이 넓다.
인테리어도 매우 단순하고 깔끔해서 편안한 느낌을 줬다.
여성분들이 매우 많아서 남자끼리 간 우리가 이상할 정도였다.
홍콩반점이나 교동짬뽕이나 남자보다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식당인 것 같다.​

- 두번째 단무지부터는 셀프다. 나는 단무지를 잘 먹지 않기 때문에 패스. ㅋㅋㅋ​

- 혹시 힌 옷을 입고왔을 손님에 대한 배려로 앞치마를 두었다. 역시 이게 있어야 짬뽕을 후루룩 호로록 먹을 수 있다.

4) 가는 길


- 종로 슈퍼커피 바로 옆에 위치하고있다. 꽤 큰 건물이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이는데, 청계천에서 오는 길이라면 간판을 잘 보고 와야 할 것 같다



----- 총평 -----
맛 : 짜장밥-팔도 이연복짜장에 밥을 비벼먹으면 딱 이런 맛일 것 같다.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달달한 짜장면과는 거리가 먼 독특한 소스가 있다. 나는 맛있었다.
짬뽕-쫄깃한 면발에 처음엔 놀라웠으나 소스가 베이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불맛은 처음엔 강렬했으나, 향기 외에 다른 진국의 맛이 아쉬웠다.
탕수육-튀김옷이 부드럽고 쫄깃했으나 조금 더 꿔바로우같은 느낌이었다면 좋을 것 같다.
양 : 보통을 시켜서 탕수육과 같이 먹으면 배부른 한끼를 먹을 수 있다. 각 식사는 6000원이고 탕수육은 9000원이니 3명이면 이렇게 주문하여 9000원씩 먹으면 알맞은 것 같다.

----- 비교 -----
종로 미각 - 짜장면과 짬뽕이 모두 맵다. 짜장면에는 따로 고춧가루를 뿌릴 필요가 없고, 짬뽕은 그 자체로 다음날 피똥싸게된다. 그런데 이게 매우 중독성이 강하고, 새콤달콤 매우매우 새콤달콤한 꿔바로우와 먹기 때문에 약간 중화된다. 다만 해장으로 선택한다면 그날 화장실에서 하나님과 하이파이브를 할지도 모른다.


종로 교동짬뽕 - 짠맛이 느껴진다. 탕수육은 닝닝 밍밍했다. 짜장밥의 짜장소스가 다른 음식점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었는데, 볶음밥이 아니다보니 매우 조화로웠다. 전체적인 메뉴 조화로 볼때는 탕수육도 이런 맛이 어울린다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 짜장면, 짬뽕, 군만두 모두 심심한 맛이다. 비교 3곳중 식사메뉴 5000원으로 가장 저렴한데, 백종원씨라는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쵸 맛집일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하지만 신이 아닌 이상 이 가격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을 터. 호불호가 매우 극명하다.


이로서 종로 을지로 명동 짬뽕 비교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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