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나초코케익 / 헤이즐넛크런치모카 / 티라미수 / 베이글 후기

2015년 12월 스타벅스 방문 때 먹었던
케익과 음료들을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정리함

입맛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는 의미에서
봐주세요~

오늘의 커피는 따로 리뷰하지 않았음
걍... 잠 깨려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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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초코케익, 오늘의커피

스타벅스에 가면 상주해 있는 케익들 중 하나인
​가나 초코 케익

가나 초콜렛 하면 조금 덜 단 종류 중 하나라 생각되어
주문했는데.....
이게 내가 생각하는 비터 초콜렛 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밀크초콜렛 맛도 아니고
닝닝한 초콜렛 맛??이다

다른 기본 초콜렛 케익이 없어서 이걸 먹었는데
예전에 먹었던 기억을 살려 보면 기본 초콜렛 케익이
아예 달달함을 주장해서 더 맛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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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헤이즐넛 크런치 모카​

​​​​•헤이즐넛 크런치 모카​

이건 시즌 한정 메뉴였던 것 같은데...
토피넛 라떼에 비하면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지만 나는 견과류가 이렇게 씹히는 식감을
싫어하기 때문에 다시 먹을 일 없을 것 같다

견과류가 씹히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 쯤 시도해 봐도 좋을 듯

그리고 달달한 카페라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돌체라떼 드세요^^*

​​​​•티라미수

이건 진짜 스타벅스가 어찌나 케익류에 소홀히 하는 지
여과없이 보여주는 케익인 듯

최근 마피아 디저트, 투썸 티라미수를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마스카포네의 맛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빵(시트)을 두 겹이나 넣는게 어디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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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오늘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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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 크림치즈

크림치즈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라서 딱히 불만없고
베이글도 그냥 무난무난했다

아침을 안 먹어 배고파서 선택했던 메뉴인데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따끈하게 데운 배이글에 차가운 크림치즈를 발라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가격이 좀 사악했던 것? 같은데
음료랑 해서 할인 이벤트?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걸 잘 몰라서 그냥 시켜먹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배도 불러서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