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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자 시장 카페 옥빙설 / 정자 바다 근처 카페 본문
울산 정자 시장 카페 옥빙설 / 정자 바다 근처 카페
대게를 먹은 후, 근처 바다를 둘러 보고나서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웠는데 옥빙설이라고 뭔가 제목부터 설빙 느낌이 드는 카페가 보여서 들어갔다
대게를 먹은 정자시장 바로 근처에 있었는데 지도에는 뜨지 않는다ㅠㅠ
영업시간은 동절기 낮 12시 ~ 밤 9시 까지로 매주 화요일 휴무
설빙처럼 다양한 빙수와 토스트 메뉴를 주력으로 하고 있고 역시나 인절미빙수, 인절미토스트가 있다
가격은 인절미옥빙설 6000원 인절미토스트 4500원
1층에는 일반 테이블들이 놓여져 있다
전체적으로 창이 넓게 틔여있어서 밤이라서 안 보이지만 낮에는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2층에는 저런 방 구조의 공간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음) 독특한 느낌의 테이블 배치가 되어 있다
2층 창가에서 본 밤바다
카페가 조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이 많았다
•밀크팥옥빙설 6000원, 카페라떼 3500원
•카페라떼 3500원
일반 카페라떼맛, 추운 날씨에 엄마가 선택한 메뉴
우리에게 이 추운 날씨에 왠 빙수냐고 자기는 따뜻한 커피를 먹겠다고 했지만 나중에 자기도 빙수떡 맛있다며 퍼드심ㅋㅋ
•밀크팥옥빙설 6000원
설빙이랑 가격차이가 꽤 나니까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놀람
연유는 따로 들어가 있지 않고 셀프로 떠가면 되고, 설빙은 연유를 따로 주지만 뿌려먹지않아도 빙수얼음자체가 엄청 단데, 여기는 연유를 뿌리지 않는 이상 팥의 단맛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인절미가 잘게 잘려져서 토핑되어 있는데 교정중인 동생이 먹기 좋다고 굉장히 좋아함ㅋㅋ
인절미 맛있었다 잘게 잘라져 있으니 콩고물이 더 고르게 묻혀져 있어서 고소함ㅋㅋ
먹다보니 중간에 인절미 층이 한 층 더 나온다
개인적으로 통팥을 싫어하기 때문에 인절미가 많아서 좋았음
조금 먹다가 달달하게 먹고 싶어져서 연유를 가져다 뿌려 먹었다
우리는 달게 먹어도 맛있었는데 엄마는 뿌리기 전까지 맛있게 드시다가 연유를 뿌리자마자 숟가락을 내려놓으심
어른들과 같이 가면 두 개 시켜 드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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