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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자 시장 카페 옥빙설 / 정자 바다 근처 카페

ㄷㅣㅆㅣ 2016. 1. 28. 13:00

울산 정자 시장 카페 옥빙설 / 정자 바다 근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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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를 먹은 후, 근처 바다를 둘러 보고나서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웠는데 옥빙설이라고 뭔가 제목부터 설빙 느낌이 드는 카페가 보여서 들어갔다

대게를 먹은 ​정자시장 바로 근처에 있었는데 지도에는 뜨지 않는다ㅠㅠ

영업시간은 동절기 낮 12시 ~ 밤 9시 까지로 매주 ​화요일 휴무

설빙처럼 다양한 빙수와 토스트 메뉴를 주력으로 하고 있고 역시나 인절미빙수, 인절미토스트가 있다
가격은 인절미옥빙설 6000원 인절미토스트 4500원​

​1층에는 일반 테이블들이 놓여져 있다
전체적으로 창이 넓게 틔여있어서 밤이라서 안 보이지만 낮에는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2층에는 저런 방 구조의 공간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음) 독특한 느낌의 테이블 배치가 되어 있다​

2층 창가에서 본 밤바다
카페가 조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이 많았다​

​​•밀크팥옥빙설 6000원, 카페라떼 3500원


•카페라떼 3500원
일반 카페라떼맛, 추운 날씨에 엄마가 선택한 메뉴
우리에게 이 추운 날씨에 왠 빙수냐고 자기는 따뜻한 커피를 먹겠다고 했지만 나중에 자기도 빙수떡 맛있다며 퍼드심ㅋㅋ​


•밀크팥옥빙설 6000원
설빙이랑 가격차이가 꽤 나니까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놀람
연유는 따로 들어가 있지 않고 셀프로 떠가면 되고, 설빙은 연유를 따로 주지만 뿌려먹지않아도 빙수얼음자체가 엄청 단데, 여기는 연유를 뿌리지 않는 이상 팥의 단맛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인절미가 잘게 잘려져서 토핑되어 있는데 교정중인 동생이 먹기 좋다고 굉장히 좋아함ㅋㅋ
인절미 맛있었다 잘게 잘라져 있으니 콩고물이 더 고르게 묻혀져 있어서 고소함ㅋㅋ​

먹다보니 중간에 인절미 층이 한 층 더 나온다
개인적으로 통팥을 싫어하기 때문에 인절미가 많아서 좋았음​

조금 먹다가 달달하게 먹고 싶어져서 연유를 가져다 뿌려 먹었다
우리는 달게 먹어도 맛있었는데 엄마는 뿌리기 전까지 맛있게 드시다가 연유를 뿌리자마자 숟가락을 내려놓으심

어른들과 같이 가면 두 개 시켜 드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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