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식 & 사식

이건 별건 아니고 저번 달에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했을 때 남자친구한테 "나 이거 먹는다"고 입원식을 찍어보냈었는데 그 때의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메뉴가 꽤 다양하게 나오는데 병원식이라고 해도 크게 싱겁지 않아서 국은 대체로 맛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고기 요리가 부족해 슬펐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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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남자친구가 매일 매일 저녁을 사왔는데, 그 때 먹은 저녁 메뉴들ㅋㅋ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병문안 와 줘서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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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쥬스를 먹고 싶어했더니 이마트에서 사 온 NFC 오렌즈쥬스 TIPCO

하지만 쿠팡에서 파는 돈시몬 오렌지 쥬스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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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짜!! 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하나도 안 짜고 괜찮았다
하지만 나는 햄버거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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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은데 좀 느끼했다
특히 다른 메뉴를 다 먹고 후식 개념으로 먹게 되는데
튀긴 것이 식으니 바삭한 느낌 보다는 기름에 절은 느낌이 너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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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은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KFC보다 파파이스가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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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살이 많은 덩어리도 있고 살이 적은 덩어리도 있었다
복불복임ㅋㅋㅋ
치느님은 역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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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타코스의 소고기 브리또
남자친구는 소고기를 안 좋아해서 다른 고기로 먹는데,
나는 도스타코스에서 이게 제일 맛있더라
사우어 크림 잔뜩 찍어먹으면 더 맛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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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이건 오빠가 같이 먹으려고 사 온 거였는데,
내가 배고프지 않다고 해서 그냥 주고 감
나는 담날 아침과 점심을 저걸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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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서 사 온 음식들
쌈밥은 맛있었고, 김밥은 쏘쏘, 스시롤은 별로였다

그리고 새우만두, 김치만두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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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듀얼와츄원 아이스크림 케이크
이걸 사고 원숭이 BO머크컵 받음
머그컵은 동생줌ㅋㅋ
케이크는 맛있는 맛은 적게 들어있고 맛없는 맛은 많이 들어있어서 짜증났음 ㅡㅡ
아 그리고 저 저 QR코드는 초콜렛인데 진짜 된다
연결해봤더니 베라 CF가 나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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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치즈타르트(11000원)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에서 판매하고 있고 들고오는 길에 흔들렸는지 모양은 좀 변형되어있다
맛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니까 뭐ㅋㅋ
동생이랑 오빠는 달달하다는데 나는 뭔가 짭짤한 맛이 났다
밑에 깔린 타르트 생지는 너무 퍽퍽하지도 않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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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무슨 피자인지 기억이 안나는데ㅠ
나는 스테이크피자가 더 맛있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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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블론 다크
다크초콜렛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탑5안에 드는 초콜렛
다크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찾기가 너무 힘든데
어떻게 찾았는지 갖다줌
바닥에 흰색 토피가 들어있어서 약간의 쫀득한 식감도 있고 적당이 달달하고 너무 맛있다

이상을 병원 입원식과 사식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