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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ㅣㅆㅣ's Amusement
강아지 마크를 입양하였다딱 우리가 원하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그레이? 블루? 색 마크는 내가 계속 염탐을 하던 블로그 롱앤숏의 코작과 오드리의 2남 1녀의 둘째아들로 지난 4월 11일에 이 세상에 태어났다 롱앤숏 켄넬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를 분양하기 위해 열심히 찾아본 결과 마치 자식처럼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어서 제일 신뢰가 가서 강아지 분양을 이 곳에서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결과는,, 강추!!아빠 강아지 코작은 인터챔프+코리아챔프성격이 활발하고 굉장히 친화적이었다처음 보는 우리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와줌뒤에 보이는 그레이 색깔의 강아지가 오드리엄청 체고가 작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이다오드리는 살짝 경계심이 강하고 겁이 많은듯 했다낯선 우리에게 절대 다가오지 않았다아 참고로 강아지의 체형은 모견..
뭔가 부조화스러운 저녁 술은 술대로 납작만두는 납작 만두대로 먹고 싶었다 어머님께 얻어온 깻잎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 딱
오랜만에 집에서 고기 구워먹었다이 전날 어머님댁에 다녀와서 깻잎김치와 마늘쫑도 얻어왔다덕분에 풍성해진 반찬!된장찌개는 전날 먹고 남은 걸 물 조금 더 붓고 다시 끓였는데 왜 더 맛있어 진거지?!
시어머님께 두부김치 만드는 법을 배워 북촌커플과 저녁을 함께했다 시어머님께 배운 된장찌개는 대성공! 두부김치는 깜빡하고 설탕 등등 빼먹어서ㅠㅠ 그랬더니 맛을 본 신랑이 두부김치는 설탕이 들어갔어야 했다고... 그냥 빈말이라도 맛있다맛있다 해줘라!! 어머님의 두부김치 만드는 법은 조만간 포스팅할 예정... 아직 괌여행 포스팅도 해야하고 ㅠㅠ 일이 쌓인다
사흘간의 회사 교육으로 연수원에 다녀온 후 고기가 땡겨서 저녁은 급 고기구이자이글이 없으면 정말 집에서 고기 구워먹을생각 절대로 못 했을 것 같다어머님이 주신 오이소박이와 산마늘장아찌, 그리고 쌈채소와 파채!!마늘은 저렇게 호일로 그릇을 만들어서 참기름과 함께 익혀주면 꿀맛!!무엇보다 고기가 참 맛있다
날씨가 좋다는 이유로 미친듯이 청계천을 미친듯이 걸어다닌 날2017/05/21 - [결혼] - 2017년 5월 14일 청계천, DDP 걷기 데이트 비비고 김치찌개에 두부와 김치, 돼지고기를 조금 더 추가해서 끓이고 남았던 파전을 또 부쳐 먹었다어머님의 오이소박이가 있어서 그래도 좋았다밥을 하기 귀찮아서 햇반으로 대체! 식탁에 테이블보를 놔뒀는데 베이지색이다보니 김치찌개같은 색이 강한 국물이 떨어지는게 너무 신경쓰인다그래서 일단은 테이블매트로 열심히 커버하고있는데 계속 이걸 이용하게 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그렇다고 어두운 색의 테이블보를 하기는 싫고...
하루 전까지만해도 천둥번개가 치더니 그 바람에 미세먼지가 다 씻겨나갔는지 너무나 파란 하늘을 보여준 서울하늘아침부터 신랑이 먼저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가야한다며 나갈 채비를 했다그 동안 우리가 청계천을 걸어도 끝까지 가 본 적은 없는 것 같아 청계천완주를 하기로 하였다광화문에서 출발하여 끝까지 걸어보는 것이 목표이 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바보같은지 몰랐다 광화문 고깔이 수리중이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도 커다란 물고기들도 볼 수 있었고 천둥오리도 구경할 수 있었다 마음에 드는 글귀도 구경하고 공병각씨의 이쁜 글씨와 문구도 감상 하면서 걷다 보니 이거 끝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그래서 지도를 보니 청계천은 동대문→동묘→신설동→마장동→밤섬→한강으로 이어진다한강이라니!!!우리는..
결혼하고 처음 맞는 신랑의 생일!생일을 맞아 새우를 가득 부추부침개와 애호박부침, 미역국을 끓였다미역국 너무 오래 끓여서 국물이 다 쫄아버림^^*한 번에 요리 세 개를 하다니 많이 발전했다축하주는 동생이 일본에서 사다준 사케밥 다 먹고 다니 큰 케이크는 못 먹겠어서 스벅 조각케이크에 신랑이 좋아하는 과자와 사과, 그리고 팥빵생일 선물은 회사에 스탠딩 데스크 만들 수 있는 걸 가지고 싶대서 보내드렸고추가로 괌 여행에서 잃어버린 아디다스 스냅백원래 네이비색에 흰색 로고 샀었는데 이젠 팔지않아서 흰색에 검정 로고를 구매했다하도 생일을 많이 겪어서 생일이 별 의미가 없다는 웃기는 소리를 하는 신랑을 보면서 나도 저 나이가 되면 저렇게 얘기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요즘 날씨 안좋다면서 안그래도 절대 집 밖으로 ..
카레 만드는게 너무 쉽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은 카레 먹는듯;;그래도 계란후라이 굽는 실력은 계속 좋아진다그릭슈바인 스팸은 일반 스팸, 리챔과 무슨 맛 차이인지 모르겠고...다행히 이마트에서 발견한 오크통에 숙성시켰다는 맥주 TENNENT'S는 너무나 맛있었다 전 날(5월 9일) 사전투표해서 할 일 없던 우리는 강아지 입양하러 가다가 급격한 자신감 하락으로 이마트로 급선회해서 장을 봤다그리고 술 사옴강아지를 키우고 싶으나 자신감이 아직 없다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키우고싶은데 아무리 작아도 하운드라 운동량 너무 많을 것 같고, 우리가 출근한 낮 시간 동안 혼자두기 너무 안쓰러워서 도저히 못 기르겠다정년퇴임날을 기다려야하는건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