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5/11/18 (4)
ㄷㅣㅆㅣ's Amusement
겨울하면 역시 호빵, 찐빵의 계절이다 마트에 갔더니 벌써 호빵이 종류별로 나와있는데 단팥, 야채, 피자말고 이 순백우유 호빵이 새로 나와 있었다 고민하지않고 바로 장바구니로ㅎㅎ 우유 성분이 많아서 그런가 개봉 후에는 냉동보관인데 우리는 가져오자마자 냉동실에 넣었다 어짜피 쪄서 먹어야 하니까 이왕이면 안전하게 냉동실로 4개에 1040kcal 개당 260kcal인 셈이다 이런 걸 영양소를 보고 먹지는 않겠지만 역시나 탄수화물 덩어리이다 다이어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듯 찜솥, 보온밥솥,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게 가능하다 1. 전자레인지 제일 편한 방법은 전자레인지인데 안타깝게도 우리 집에는 전자레인지가 없다 그리고 사실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좀 퍼석퍼석하다 겉이 물을 뿌리고 돌리..
이디야커피야 흔하게 볼 수 있는 카페인데 여름에는 자주 갔었는디 스탬프 쿠폰을 더 이상 합산하 주지 않기 시작하면서 잘 가지 않았다 하지만 겨울을 맞아 시즌 음료가 새로 나왔길래 그 동안 모았던 쿠폰도 쓸겸 근처 이디야로 방문하였다 시즌 음료는 한 가지로 바로 피칸초콜릿!(가격:3900원) 12월 25일까지 시즌음료 포함 7000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 하단에 붙어나오는 행운번호를 응모하면 하루에 100명씩 선물을 준다고 한다 다이어리&캘린더를 포함 머그잔 등등 상품은 다양하다 하지만 나는 오늘 스탬프를 다 모아서 추가요금 900원만 내고 피칸초콜릿을 주문함 크리스마스라 컵과 홀더의 디자인과 색상이 바꼈다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사진을 찍기 위해 뚜껑을 열었는데... 초코가루를 듬뿍 ..
오늘은 돈까스임. 원래는 비도 오고 그래서 한스 돈까스집 밑에있는 심슨탕을 먹으러 갔으나.... "역시 내가 먹고싶은 것은 딴사람도 먹고싶다"라는 류맨님의 어록을 남긴 채 망연자실하고 있던 중, 돈까스 매니아인 류맨님을 염두한 사수의 제안에 따라 한층 올라가서 먹게되었다. 나는 한스 로스까스가 근처 밀피유보다는 내 입맛에 맞고, 가격도 저렴해서 선호하는 편이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그런데 이렇게 쌀쌀하고 비오는 날에는 한가한가보다. 꽤 늦게 갔는데도 넓은 저리에 앉을 수 있었음 ㅋㅋ 1) 메뉴 - 메뉴는 모밀, 생선까스, 로스까스, 고구마 치즈까스, 히레까스가 있다. 안내에 나와있듯이, 줄이 길더라도 카운터로 가서 미리 주문해 놓는것이 빨리 먹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어짜피 자리에 ..
부산 남포동의 야경하면 빼 놓을 수 없었던 용두산 공원 매 년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조명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서 더 로맨틱한 곳이다 그래서 하루종일 다른 곳을 구경 다니다 어두워 진 후 올라갔다 입구는 옷가게들 사이에 뜬금없이 저렇게 위치하고 있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만 있고 내려오는 건 없다 구두 신은 여성들은 고려하고 올라가야 함 타고 올라가고 있으면 옛날 홍콩영화에서 봤던 곳이 연상되기도 한다 어디든 이런 타워에는 자물쇠를 거는 의식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미신같은 걸 잘 안 믿어서 한 번도 안해봤는데 혹시 여자친구가 이런 걸 좋아한다면 자물쇠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물론 위에서도 판다) 에스컬레이터를 나오면 바로 이런 분수? 폭포?가 보이는데 계속해서 조명이 바뀐다 ..